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엄지성(스완지시티)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챔피언십(2부리그)서 '코리안더비'를 펼쳤다.

스완지시티와 스토크시티는 5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9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양 팀은 무승부로, 승점 1을 더하는데 그쳤다. 스완지시티는 3승3무3패로 승점 12로 24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고, 스토크시티는 3승1무5패로 16위(승점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2000년대생 한국 축구 초신성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엄지성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배준호는 4-4-2 전형의 왼쪽 날개로 나섰다. 엄지성은 77분간, 배준호는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두 선수는 의심할 여지없는 스완지시티와 스토크시티의 '에이스'다.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광주FC를 떠나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셩은 올 시즌 팀이 치른 9번의 리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말 브리스톨과의 7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엄지성은 이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쉽게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엄지성은 이날 3번의 슈팅, 1번의 유효슈팅, 3개의 키패스, 4개의 크로스를 성공시는 등 시종 맹활약을 펼쳤다. 엄지성은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스완지시티 공격진 중에서 가장 높은 7.5점의 평점을 받았다.

배준호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 유니폼을 입은 배준호는 입성하자마자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며, 팬들이 선정한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배준호는 직전 포츠머스와의 8라운드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이날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개의 키패스를 비롯해 시종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역시 스토크시티 공격진 중 가장 높은 6.6점의 평점을 받았다.

두 선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가 있다. '캡틴'이자 '공격의 핵'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 두 선수가 왼쪽에서 주로 활약하는만큼, 손흥민 대체자 후보로 꼽히고 있다. 황희찬(울버햄턴)이 최근 부진한만큼, 엄지성과 배준호에게 전격적으로 기회가 갈수도 있다. 스타일면에서는 엄지성이 유사하지만, 기술과 센스가 남다른 배준호는 다른 형태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선수는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6건, 페이지 : 33/5054
    • [뉴스] [24 KBL 컵] ‘추격전 끝 패배’ 전창..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부산 KCC 이지스는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84로 패했다. 전창진 감독은 “다 같이 모여서 연습을 한 적이..

      [24-10-06 16:34:58]
    • [뉴스] [KBL컵] “다시 챔피언 도전할 것” 리벤..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리벤치 매치, 치열한 승부 끝에 KT가 웃었다.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예선 부산 KC..

      [24-10-06 16:33:57]
    • [뉴스] [24 KBL 컵] “농구인지, UFC인지…..

      “농구인지 UFC인지 모르겠다.“수원 KT 소닉붐은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4-74로 이겼다. 이날 허훈은 12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24-10-06 16:23:45]
    • [뉴스] '모든 것이 SON 우려대로' 또 십자인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선수들의 부상이 늘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부상을 피할 수 없었다.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4~2025시즌 스페인..

      [24-10-06 16:10:00]
    • [뉴스] '146km 직구-99km 커브의 환상 조화..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이 보인다.LG 트윈스의 베테랑 선발 임찬규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임찬규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등판해 5⅓..

      [24-10-06 16:09: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WK리그 정규리그 우승 일군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창단 14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 선수단에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포상금 수여식에는 ..

      [24-10-06 16:07:00]
    • [뉴스] 우승은 현대건설! '그물망 수비→두자릿수 득..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디펜딩챔피언의 위엄이 찬란하게 빛났다. 물샐틈없는 조직력이 압도적이었다.현대건설은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

      [24-10-06 15:50:00]
    • [뉴스] “니들 5G 연속골, 존슨에 어떤 평가했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분노를 쏟아냈다.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인 손흥민의 빈 자리는 티모 베르너가 채우고 있다. 올해 1월 토트넘에 둥지를 튼 그는 임대 기간이 한 시즌 더 ..

      [24-10-06 15:47:00]
    • [뉴스] 현대건설 모마, MVP 수상...부키리치 M..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3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별 중의 별’ MVP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

      [24-10-06 15:44:14]
    • [뉴스] [24 KBL 컵] 전반 리드 지켜낸 KT,..

      지난 시즌 챔프전 리매치의 승자는 KT였다.수원 KT 소닉붐은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4-74로 이겼다.레이션 헤먼즈가 23점 12리바운드를..

      [24-10-06 15:42:27]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