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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나폴리도 아니었다.

독일의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2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 3명'이라며 이강인을 포함한 바이에른 영입 후보를 조명했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 가능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작은 EPL이 아닌 세리에A 나폴리였다.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이후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PSG의 입장에 따라 이강인의 상황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추측이 등장했다. 음바페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PSG가 빅터 오시멘을 후보로 고려 중인데, 오시멘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이강인을 포함시킨 제안을 건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잔루카 디마르지오가 16일 '빅터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파리에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선수를 포함해 오시멘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이름은 카를로스 솔레르와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나폴리는 이강인에게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PSG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이적 협상은 최근 회담 이후 진전이 없다. PSG는 이강인을 이번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고, 나폴리가 원했던 대로 바이아웃도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조건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라고 나폴리의 관심을 언급했다.

EPL에서 대형 제안이 도착했다는 소식으로 이강인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EPL 구단이 이강인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00억원)를 제안했다'라며 'PSG는 이강인에 대한 상당한 제안을 받았다. 음바페를 대체하고자 이적료 수입을 원하는 PSG에 엄청난 제의가 도착했다. PSG는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 한다. 이미 EPL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이강인을 유지하길 원한다. 이강인도 PSG에서 매우 좋으며, 당분간 PSG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강인은 2024~2025시즌에도 PSG에 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뉴캐슬 이적설까지 등장했지만,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과 함께 이강인을 잔류시킬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강인을 노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팀이 추가됐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정 이후 이번 여름 선수단을 확실히 바꾸고 싶어 한다. 이미 이번 여름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했지만, 공격수 추가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PSG의 사비 시몬스가 주요 타깃 중 한 명이지만, 임대 계약만이 가능하다. 스타드 렌의 윙어 데지레 두에도 영입 대상이지만, PSG와의 경쟁이 치열하다. 바이에른은 시몬스와 두에 모두 놓칠 가능성이 크다'라며 두 선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거론했다.

대안이 될 수 있는 세 명의 선수는 에베리치 에제, 니코 윌리엄스, 그리고 이강인이었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이강인은 시몬스와 두에 모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는 스트라이커 뒤 세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다. 그는 폐쇄된 공간에서 공을 잡고 팀을 위한 기회를 만드는 데 매우 능숙하다'라며 바이에른이 이강인을 원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PSG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잃고, 공격진에 많은 투자를 원한다. 이적 자금을 모아야 할 수도 있기에, 바이에른이 적당한 이적료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만약 이강인이 바이에른의 관심을 받아 이적한다면 한국 대표팀 선배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 바이에른 쪽에서 이강인을 노린다는 구체적인 소식은 없기에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강인은 PSG 잔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함에도, 차기 시즌 베스트11에서 모두 제외되고 있으며, 유력 경쟁자들까지 합류를 예고해 차기 시즌 주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미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경쟁할 주앙 네베스가 합류가 임박했다고 알려졌으며, 좌우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이강인과 포지션이 완벽하게 겹치는 데지레 두에도 PSG가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고 알려져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PSG는 계속해서 이강인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에 이강인으로서도 이번 여름 거취에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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