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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KBL유소년] 한 경기에 스틸만 7개! 삼성 U11에 우승 가져온 이도윤
    [24-07-21 15:07:50]


    • “친구들아, 다음에도 우승하자.“


    서울 삼성 썬더스 U11는 21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 U11부 결승에서 부산 KCC 이지스를 20-18로 눌렀다.


    유소년 강자 삼성이 U11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 3개 연령별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쥔 삼성이다.


    삼성은 끈끈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심에 있던 선수가 이도윤이다. 득점을 많이 올리진 못했지만 수비 공헌도가 상당했다.


    우승 후 만난 이도윤은 “매우 기쁘다. 이렇게 큰 대회를 치러보니까 아주 재밌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선수들끼리 팀워크도 정말 좋고 합이 잘 맞는다. 그리고 개개인의 돌파 능력도 좋아서 경기 때 빛을 발한다“고 설명했다.


    이도윤은 결승에서 무려 7개의 스틸을 기록, 대도의 면모를 뽐냈다. 삼성의 정희원 코치 또한 이도윤의 수비 능력을 극찬했다.


    이도윤은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끝까지 하는 플레이를 해서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삼성 U11 동료들이 이도윤을 축하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였다.


    “친구들아, 다음 대회도 우승하자“고 이야기한 이도윤은 “감독님과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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