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공격수 윤주태(34)의 활동을 정지시켰다. 윤주태는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경남은 9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구단은 8일 관련 내용에 대해 인지했고, 즉각 확인해 경기 출전 정지 조치했다.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경남에 입단하기 전인 지난해 벌어진 사항이다.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 시흥경찰서가 현역 K리거를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고,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의자는 경남의 윤주태로 밝혀졌다. 윤주태는 자신이 성병에 감염돼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이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윤주태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경남과 윤주태에게 11일 오전까지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연맹은 경위서를 토대로 징계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연맹의 상벌규정에 따르면 폭력행위와 반사회적·비윤리적 행위를 일으킨 경우 징계 대상이 된다. 폭력행위의 경우 2∼10경기 출전 정지, 500만원 이상 제재금 등이 부과된다. 반사회적·비윤리적 행위로 물의를 야기한 경우엔 상황에 따라 1년 이상 자격 정지도 내려질 수 있다.

한편, 학성고-연세대 출신인 윤주태는 대학 3학년이던 2011년 6월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FSV프랑크푸르트에 깜짝 입단했다. 그리고 2014년 K리그로 유턴했다. 신인드래프트를 신청, 1순위로 FC서울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상주 상무, 경남, 안산 그리너스를 거쳐 올 시즌 다시 경남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1건, 페이지 : 33/5117
    • [뉴스] 부담감 털어내기, '금빛스매싱' 위한 안세영..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금빛 스매싱을 위한 마지막 과제는 '부담감 털어내기'다.'셔틀콕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은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한국 배드민턴의 에이스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방수현 이..

      [24-08-01 08:07:00]
    • [뉴스] [NBA] 시카고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폭..

      [점프볼=이규빈 기자] 시카고에서 라빈의 평판이 말이 아니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30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 잭 라빈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뉴스의 내용은 "시카고는 마침내 리빌딩을 선..

      [24-08-01 07:59:35]
    • [뉴스] [올림픽] 펜싱 3연패 이끈 '폭풍 5득점'..

      제 손으로 '조기 전역' 일궈…“한국 펜싱의 새 역사, 3연패 이뤄 기뻐“'차세대 기수' 박상원 “오상욱 형 개인전 금메달 부러워…자극받는다“(파리=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사격 金金 비결은 '비밀 캠프'…..

      파리 근교 크레이 시에서 별도 훈련…최첨단 시설서 '맞춤 연습'대한체육회는 제육볶음·김치 등 쉴 새 없는 한식 배달로 지원(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그랑팔레 꼭대기에 다시 오른 태극..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그랑팔레의 꼭대기에 또 한 번 태극기가 휘날리며 한국 펜싱의 새로운 역사가 새겨졌다.1일(한국시간)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24-08-01 07:56:00]
    • [뉴스] [올림픽] 부담감과 싸우는 안세영 “지면 끝..

      (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담감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겨..

      [24-08-01 07:55:00]
    • [뉴스] [올림픽] '프랑스의 자랑' 마르샹, 평영 ..

      '서른 살' 셰스트룀은 여자 자유형 100m 우승(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랑스의 자랑' 레옹 마르샹(22·프랑스)이 자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파리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마르샹은 1..

      [24-08-01 07:55:00]
    • [뉴스] [올림픽] 세대교체에도 사브르 패권은 굳건…..

      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에 원우영 코치까지…단체전 3연패 대업(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펜싱의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2012년 런던, ..

      [24-08-01 07:55:00]
    • [뉴스] 홍성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1위 하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175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1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홍성찬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

      [24-08-01 07:5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