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9 17:33: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의 영원한 신데렐라 팀이다.'
영국 BBC는 전 축구 선수 겸 해설자 팻 네빈의 칼럼을 29일(이하 한국시각) 실었다.
팻 네빈은 이 칼럼을 통해 독특한 주장을 했다. 토트넘은 신데렐라라는 명제를 달았다.
신데렐라는 밤 12시만 되면 변한다. 화려함이 180도 변하는 존재의 상징이라는 의미의 비유다.
그는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의 영원한 신데렐라 팀이다. 매우 예쁘지만, 항상 들러리이고 결코 신부가 아니다. 더 못 생긴 팀은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강력한 공격 축구를 한다. 지난 시즌 빛과 그림자는 명확했다.
기복이 너무 심했다. 화려한 공격으로 축구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어이없는 수비로 무너지는 경기도 있었다. 특히, 순위가 결정되는 승부처 후반에 더욱 그런 현상은 심했다.
즉, 신데렐라처럼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밤 12시가 되는 순간 추락한다는 의미로 '토트넘은 신데렐라'라는 비유를 사용했다.
그는 '에버턴을 상대로는 감탄스러운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력과 완전히 차이가 있었다'며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이 공격진에 있다. 매우 까다로운 윙어 윌슨 오도베르트와 중앙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했다. 엔지 볼에 딱 맞는 선수 구성'이라고 했다.
단 그는 '파이널 서드에서 매 경기마다 지칠 때까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체력 단련에는 훌륭한 도움이 되지만, 시즌 내내 일주일에 세 번씩 그렇게 할 순 없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지칠 수 있다'며 '셀틱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같은 축구를 요구했고, 큰 성공을 거뒀지만, 경기 후반과 시즌 후반에 피로감은 항상 문제였다'고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1, 2선의 공격진에서 알찬 보강이 있었다. 지적한 것처럼 오도베르트가 들어왔고,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솔랑케도 있다.
1, 2선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만들어냈고, 지난 시즌보다 스쿼드의 깊이는 확실히 좋아졌다. 단, 토트넘이 빅4에 진입하거나, 우승까지 차지한다는 보장은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데뷔 1주년’ 유기상, 54경기 만에 3점..
[점프볼=이재범 기자] 유기상이 데뷔 1주년을 기분좋게 보낸다. 54경기 만에 3점슛 100개를 성공했다. 이는 3점슛 통산 1,027개를 성공한 조상현 LG 감독과 같은 빠르기다. 창원 LG는 19일 대구 한국가스..
[24-10-23 07:13:13]
-
[뉴스] “형 옛날 버릇도 보이고…“ 통합 4연패 챔..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코트 안에서 (이)준이 형 버릇도 모처럼 봤네요.“지난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의 개막전.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세터 한선수와 아웃사이트 히터 곽..
[24-10-23 07:00:00]
-
[뉴스] “발롱도르, 발롱도르“ 전반 0-2를 후반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두고두고 회자될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
[24-10-23 07:00:00]
-
[뉴스] 개막전 승리 김상우 감독 27점 폭발시킨 새..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화재가 첫 테이프를 산뜻하게 끊으며 봄배구를 향한 힘찬 출발을 했다.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개막전서 세트스코어 3..
[24-10-23 06:50:00]
-
[뉴스] “야구 안해요?“ 서울에서 한국시리즈가 사라..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해 서울에선 한국시리즈를 볼 수 없다.천만 인구가 모여 사는 서울, 야구 역시 중심지였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13시즌 간 가을야구 환희와 함께 했다. 하지만 올해 서..
[24-10-23 06:49:00]
-
[뉴스] “32세, 매 경기 마지막처럼“...'가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를 준비 중이다.영국의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 3명을 이미 확보했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놀라운 고백을 했다. 선..
[24-10-23 06:47:00]
-
[뉴스]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을 면접했다“ NC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희가 이번에 아마 프로야구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을 면접했다고 생각한다.“ NC 다이노스는 조용히 또 은밀하게 움직였다.NC는 22일 제 4대 감독으로 이호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24-10-23 06:30:00]
-
[뉴스] '깜짝쇼 기대하라' 첫 탄생 '안세영 올림픽..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안세영 금메달 보러 오세요.'배드민턴 스타 안세영(22·삼성생명)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한 전국대회가 탄생했다. 22일 광주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여자단식 금메달..
[24-10-23 06:06:00]
-
[뉴스] “주변에서 말이 많던데, 정작 저희는…” 대..
외부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은 박정아가 대기록 달성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쳤다.페퍼저축은행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박정아는 이번 도드람 2024-2025 V-리그를 팀의 주전 세터로 낙점된 이원정과 함께 치른다...
[24-10-23 06:00:10]
-
[뉴스] '이강인 아쉽다!' 손끝에 막힌 시즌 첫 U..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활약했으나,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PSG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20..
[24-10-23 05: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