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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캡틴 손흥민과 재계약은 커녕 손흥민의 '라이벌' 에이전트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라이벌의 에이전트와 정기적으로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손흥민과의 재계약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공식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다. 이대로라면 내년 여름이 되면 손흥민은 자유계약으로 풀려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한 푼도 건지지 못하고 손흥민을 내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재계약 소문이 잠깐 돌았다가 쏙 들어갔다. 토트넘은 안전장치가 있다.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실행하면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하지만 토트넘이 옵션을 발동했다거나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는 새로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만 나돌 뿐이다.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골과 어시스트 측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산적인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완벽한 라이벌을 영입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은 바로 황희찬의 동료인 울버햄튼의 포르투갈 공격수 페드로 네투다. 네투는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윙포워드다. 손흥민보다 8살이나 어려서 장기적으로 손흥민을 대체 가능하다.

다만 네투는 부상이 잦은 선수다. 토트넘은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면 네투를 무리해서 영입할 의지는 없다고 전해졌다.

풋볼팬캐스트는 '울버햄튼이 다소 낮아진 가격을 받아들인다면 손흥민을 긴장시킬 좋은 기회다. 놓치기 너무 아깝다. 그가 모든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어렵다. 손흥민과 함께 번갈아가며 큰 경기를 위해 필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조명했다.

네투는 지난 시즌 24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풋볼팬캐스트는 '네투는 1.71경기 당 1골에 관여한 셈이다. 반면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1.33경기 당 1골에 관여한 것과 같다. 궁극적으로 네투의 부상에 대한 우려는 사실이다.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이라면 노쇠한 손흥민과 함께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는 시나리오는 흥미로운 전망이다'라고 기대했다.

다른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최근 몇 주 동안 네투를 구체적인 타깃으로 삼았다. 네투는 지난 시즌 125일 결장했다. 토트넘은 네투의 부상 이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약 1072억원)를 원한다고 전해졌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네투의 현재 몸값을 4600만파운드(약 825억원)로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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