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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바이에른뮌헨)에게는 매우 굿뉴스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서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조나단 타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협상이 무산될 위기다.

독일매체 '스포르트빌트'는 18일(한국시각) '타와의 계약건이 흔들리고 있다. 바이에른이 타를 실제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타는 독일 국가대표 주전 중앙 수비수다. 바이에른은 지난주 슈투트가르트에서 일본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이토 히로키도 영입했다. 현재로서는 마타이스 데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도 입지가 탄탄하다. 김민재가 3~4옵션으로 밀려난 상황에서 타까지 바이에른에 입성하면 김민재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타가 오지 않는 편이 좋은 게 당연하다. 다만 바이에른은 데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매각할 수도 있다. 전통적으로 바이에른은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전으로 활약하는 클럽이다. 이미 이토가 가세한 상황에 타가 오면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스포르트빌트는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중앙 수비는 대대적인 개혁이 있을 것이다. 데리흐트가 떠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서 '타는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길 희망한다. 막스 에베른 바이에른 스포츠디렉터와 시몬 롤페스 레버쿠젠 스포츠디렉터가 직접 협상했다. 그러나 이적료에 대한 생각의 격차가 크다는 것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타의 현재 시장가치는 3000만유로(약 444억원)다. 레버쿠젠이 2014년 함부르크에서 타를 영입했을 때 지불했던 이적료는 950만유로(약 140억원)에 불과했다.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의 입장 차이는 매우 크다고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2000만유로(약 300억원)를 준비했다.

지난해 레버쿠젠이 설정한 타의 바이아웃 금액이 1800만유로(약 266억원)였다. 바이에른은 이 금액에 맞춰 조금 더 쓸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바이아웃은 유효기간이 끝났다. 타의 인기도 더 올라갔다. 레버쿠젠은 최소 4000만유로(약 600억원)를 원한다고 전해졌다.

게다가 바이에른이 타를 영입하려면 기존에 센터백 자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최소 주전급 1~2명은 팔아야 한다. 데리흐트나 다이어 또는 우파메카노 중에 1~2명을 매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또한 복잡한 일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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