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4 09:47:00]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1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스페인과 유로 2024 결승전을 치른다. 단판 승부를 하루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입을 열었다.
그는 우선 스페인을 칭찬했다. “볼을 잘 소유하며, 공격을 할 때는 군더더기 없이 직선적이다. 그래서 더욱 날카롭다“고 극찬했다. 이어 “스페인은 팀으로서 수비도 좋다. 전방압박을 하면서 공간을 좁히려고 노력한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이런 팀을 상대로 한 잉글랜드도 비책은 가지고 있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로서는 볼을 가지고 있을 때 더 잘 해주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우리가 발전해왔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준결승 전 때 좋았다. 볼을 가지고 있을 때도 탄탄했고, 압박을 하면서 골찬스도 만들었다. 우리는 다시 할 수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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