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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데이비스의 완벽한 골밑 파트너가 될 선수를 노리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Heavy.com'은 12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올랜도 매직의 빅맨 웬델 카터 주니어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FA를 선언했던 르브론 제임스와 재계약에 성공한 것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즉, 마땅한 전력 보강이 없었다. 2023-2024시즌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 너겟츠를 만나 0승 4패로 탈락했다. 냉정히 전력 보강이 없으면, 우승 경쟁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라는 원투펀치는 건재하지만, 다른 롤 플레이어들의 수준이 아쉽다.

레이커스가 관심을 표명한 카터 주니어는 이론상 레이커스의 완벽한 조각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카터 주니어는 208cm의 빅맨으로, 4번과 5번 포지션을 오갈 수 있다. 그 이유는 기동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빠른 발을 지녔고, 수비에서 범용성이 넓다. 수비에서 4번과 5번, 어디를 맡아도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공격에서도 쏠쏠하다. 카터는 3점슛이 뛰어난 빅맨이다. 2023-2024시즌에도 평균 3.1개를 시도해 1.2개를 성공하며 37.4%라는 준수한 성공률을 보였다. 레이커스의 발목을 잡은 것은 3점슛 성공률이었다. 특히 데이비스의 파트너는 3점슛이 중요하다. 데이비스가 3점이 약하기 때문이다.

카터는 기동력과 높이를 모두 갖추었고, 공격에서도 이타적으로 움직이며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다. 카터는 NBA 어느 팀에나 쏠쏠하게 활약할 유형의 선수다. 레이커스에는 더더욱 그렇다. 데이비스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또 데이비스는 꾸준히 자신은 5번이 아닌 4번으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카터는 그런 측면에서도 데이비스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문제는 대가다. 카터는 올랜도에서 절대 트레이드하지 않는, 이른바 '언터처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카터는 2026년까지 연간 1100만 달러를 받는 염가에 계약된 선수다. 요즘 엄청나게 치솟은 NBA 선수 시세에서 카터급 선수가 연간 1100만 달러를 받는 것은 노예 계약이나 다름없는 가성비다. 카터의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이유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줄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 오스틴 리브스는 보낼 수 없고, 트레이드 패키지를 꾸린다면 게이브 빈센트가 중심일 것이다. 빈센트 중심의 패키지에 올랜도의 구미가 당길지는 의문이다.

레이커스가 카터를 영입할 수 있을까. 영입만 한다면 데이비스의 완벽한 파트너를 얻고, 엄청난 전력 보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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