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1 16:43:00]
파리 3관왕 임시현 “한국체대 동료들과 단체전 우승 목표“
(진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자신했다.김우진은 11일 전국체전 양궁 경기장이 설치된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국체전에서의 볼거리라면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다. 많은 기록이 새로 쓰이는 그런 순간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그러면서 “누군가는 주인공이 되겠지만 그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대표팀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맏형이자 에이스 김우진을 일컬어 '양궁 교과서'라고 칭했다.김우진은 “김제덕 선수가 그렇게 말을 해줘서 상당히 부담스럽기는 하다“고 민망해하면서도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올림픽 이후 김우진은 각종 TV 방송 출연과 행사 참석 등으로 훈련에만 매진하지는 못했음에도 지난달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와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를 휩쓸었다.전국체전에서도 목표는 우승이다.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개인전, 단체전 포함)를 딴 김우진은 역대 전국체전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김우진은 “평소보다 훈련량이 부족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국체전을 소홀히 준비하지는 않았다“며 “정말 열심히, 어느 선수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준비한 만큼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여자 대표팀 에이스 임시현은 한국체대 동료들과 단체전 정상에 서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임시현은 “내가 한국체대에 들어온 뒤 아직 단체전 우승을 하지 못했다. 다같이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 패션 잡지 보그와 화보 촬영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임시현은 “화보 찍으러 다니는 게 너무 재밌었다. 옷 갈아입히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인형 놀이를 하는 것처럼 즐겁게 촬영했다“며 미소 지었다.올림픽 뒤 한 달 동안은 활을 잡지 않고 푹 쉬었다고 한다.'푹 쉰' 임시현 역시, 남자 대표팀 에이스 김우진처럼 종합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임시현은 “통으로 쉬니까 오히려 운동이 더 하고 싶더라. 그래서 단기간에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비결을 설명했다.soruha@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너무 뼈아팠던 치명타' 딱 1번의 무사 만..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강철 감독은 왜 문상철이 아닌 김상수를 택했을까.KT 위즈의 가을 여정이 마무리 됐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잘 싸웠지만, 한 번만 더 이기면 새로운 역사를 또 쓸 수 있다는 생각에 의..
[24-10-11 21:12:00]
-
[뉴스] [NBA] "내가 악성 계약이라고? 부상을 ..
[점프볼=이규빈 기자] 시몬스가 자신을 향해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미국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는 10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벤 시몬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2023-2024시즌, 부상으로..
[24-10-11 21:01:32]
-
[뉴스] '5.1이닝 1자책→ 6이닝 1실점 첫 QS..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젠 확실히 '빅 게임 투수'로 거듭났다.LG 트윈스의 임찬규가 5차전서 데뷔 첫 포스트시즌 퀄리티스타트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한발 당겼다.임찬규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
[24-10-11 20:33:00]
-
[뉴스] 'FA가 눈앞인데' 엄상백, 가을야구 또 흔..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가을에 힘 못쓴 엄상백. KT의 퀵후크 승부수.KT 위즈 엄상백이 준플레이오프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엄상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
[24-10-11 19:24:00]
-
[뉴스] V-리그는 외인 감독 전성시대, 또 해외서 ..
한국 V-리그는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다. 하지만 한국인 지도자 역시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여자부 총 14개 팀에서 외국인 사령탑만 6명이다. 역대 최대 인원이다. 특히 남자..
[24-10-11 19:08:43]
-
[뉴스] '415경기+164골' '레전드 대우? 역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아야 할 손흥민이지만, 구단은 2026년까지만 손흥민과의 동행을 계획하고 있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24-10-11 18:11:00]
-
[뉴스] 고교 세터 김관우-국대 MB 최준혁 출격, ..
49명이 꿈나무들이 V-리그 문들 두드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9명이 프로..
[24-10-11 17:59:01]
-
[뉴스] “어펜져스 '찐'베테랑!“ 구본길,6년만에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뉴 어펜져스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6년 만에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울 대표로 나선 구본길은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사브..
[24-10-11 17:51:00]
-
[뉴스] 선수-관계자 모두 엄지척! 이것이 '부산 골..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책무는 다양하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 창출과 수익 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받은 소비자의 사랑을 환원하는 것도 빠질 수 없다. 모두가..
[24-10-11 17:40:00]
-
[뉴스] '역사상 최악의 중국', 역사상 첫 월드컵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이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중국은 10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의 애들레이드 오벌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3차전에서 ..
[24-10-11 17: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