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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너드의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카와이 레너드의 대표팀 하차를 발표했다. 대체자로 데릭 화이트가 뽑혔다.

처음에 보도된 이유로는 부상이 원인이 아닌, 관리 차원에서 레너드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레너드의 소속팀인 LA 클리퍼스와 미국 대표팀이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라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원인은 부상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대표팀 단장직을 맡은 그랜트 힐은 11일 미국 언론들과 대표팀 명단에 대해 인터뷰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레너드의 대표팀 하차를 물어보는 질문에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무릎 부상이 원인이냐는 질문에도 답을 내놓지 못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1일 레너드의 대표팀 하차 원인은 무릎 부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레너드는 만성적인 무릎 부상이 있고, 올림픽 무대에서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하차 원인이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무릎 부상 악화를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레너드의 몸 상태가 또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미국 대표팀은 그야말로 '지구방위대' 수준의 초호화 로스터다. 레너드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다. 레너드는 압도적인 수비력과 평균 25점은 손쉽게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다. 농구 팬들은 레너드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가 함께 뛰는 모습을 상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레너드는 최근 몇 시즌 간 NBA 최고의 유리 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레너드는 2020-2021시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 부상으로 2021-2022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22-2023시즌에도 5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2023-2024시즌에는 68경기를 소화하며 2016-2017시즌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시즌 막판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너드 입장에서도 대표팀 하차는 아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몸 상태라면 오프시즌에 휴식을 취하고 건강하게 차기 시즌에 돌입하는 것이 낫다. 폴 조지가 팀을 떠난 클리퍼스는 호성적을 위해서 레너드의 건강은 필수다. 과연 다음 시즌에 건강한 레너드를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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