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리바운드와 몸싸움, 스크린이 중요한 내 역할이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0-68로 패했다.


승패가 크게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호흡을 맞추면서 다양하게 라인업을 가져가는 게 중요했다. 정관장과 가스공사 모두 고르게 로테이션을 운영했다.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최근 연습경기에 복귀한 정효근은 아주 많은 시간 뛰진 않았지만 존재감을 엿보였다. 팀에 득점이 필요할 때 역할을 해주며


정효근은 “몸 상태가 좋았는데 2주 전에 발목을 접질러서 회복하고 오늘이 첫 연습경기였다. 아직 몸이 더 많이 올라와야 할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정효근은 FA 자격을 얻어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지독한 부상 악재 속에 팀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정효근 개인적으로도 100% 만족할 수는 없었던 시즌이었다.


정효근은 “기대도 있었지만 속상함이 컸던 시즌이다. 그래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시즌이었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외국 선수 부상에 너무 많은 타격을 입었던 정관장. 그렇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캐디 라렌과 마이클 영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렌보다 먼저 입국한 영은 이날 연습경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팀원들을 독려했다.


정효근은 “(캐디) 라렌은 아직 안 들어왔고 (마이클) 영이 어제 들어왔는데 아직 같이 운동해보진 않았지만 잘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팀 모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역할을 해준다면 어느 정도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정효근은 팀의 주장을 맡았다. 변준형이 돌아오기 전까지 지난 시즌에 비해 멤버 구성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 그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일까?


일단 정효근은 주장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기보다는 형들과 중참 친구들, 밑에 선수들까지 잘 도와준다. 다만 내가 어떤 식으로 주장 역할을 하든 사실 결과가 다 이유가 되니까 결과가 잘 나오게끔 최대한 내 소신대로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에 나도 그렇고 선수들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따로 노는 모습이 조금 있었다. 따로 논다는 게 나쁘게 그렇다는 게 아니고 서로 아직 잘 융화하지 못하는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 그걸 감독님께서도 많이 강조하시고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고 생각하는 걸 선수들끼리도 대화를 통해 많이 맞춰가고 있다. 식상할 순 있지만 원팀으로 나아가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효근은 이번 시즌에는 4번 포지션에서 이전보다 많은 시간을 가져갈 예정이다. 그는 리바운드와 몸싸움, 스크린 세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정효근은 “올 시즌은 감독님께서 4번에서 좀 더 많이 뛸 수 있을 거라고 미리 말씀을 해주셨고 가장 중요한 건 궂은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식상한 이야기지만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 리바운드와 몸싸움, 스크린이 중요한 내 역할이기 때문에 그걸 잘하면 팀에 큰 플러스 요소가 될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는 54경기에 부상 없이 다 뛰는 것이다. 팀적인 목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성적에 대한 건 우리가 하기 나름이고 부상은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 운이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시즌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정효근은 “이전 시즌에 우승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이룬 시즌이었지만 지난 시즌 성적은 좋지 못했다. 팬분들께서 실망감도 크셨을 텐데 다시 이전에 이루었던 업적에 버금갈 수 있도록 선수들 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팬분들도 같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정관장 농구단,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34건, 페이지 : 326/5114
    • [뉴스] 역대급 '충격' 이적 나올까, 첼시 항명 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라힘 스털링(첼시)이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대로 제이든 산초(맨유)의 첼시 이적 가능성이 나왔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털링이 맨유로 이적..

      [24-08-27 21:06:00]
    • [뉴스] "난 다재다능한 선수" 유럽 빅리그 + 아시..

      “다재다능한 부분에서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에 임한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정관장 벤치에는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영이 ..

      [24-08-27 21:05:05]
    • [뉴스] 디아즈 사구 충격, 코너 11K 완봉승으로 ..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디아즈 사구 충격, 승리로 날린 삼성.삼성 라이온즈가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외국인 4번타자 디아즈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대신 들어온 윤정빈이 천금의 결승 타점을 만들어냈다...

      [24-08-27 21:05:00]
    • [뉴스] “야고, 검증 끝“ 울산, 마지막 혈투만 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짜릿한 원정 2연전을 모두 웃은 울산 HD가 안방으로 돌아왔다.운명의 3연전, 마지막 혈투가 남았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4-08-27 20:35:00]
    • [뉴스] '8전9기 성공?' 천적 벤자민에게 올해 최..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LG 트윈스가 천적을 잡아냈다.LG가 최고 천적 KT 위즈 웨스 벤자민을 패전 위기로 몰아넣었다.LG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서 상대 선발 벤자민을 상대로 매이닝 ..

      [24-08-27 20:34:00]
    •   [뉴스] "식상한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정..

      “리바운드와 몸싸움, 스크린이 중요한 내 역할이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0-68로 패했다. 승패가 크게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24-08-27 20:28:54]
    • [뉴스] '독일의 홍명보'는 김민재에게 실망했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독일의 홍명보' 로타어 마테우스가 김민재(바이에른뮌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1년 전만 해도 호의적이었던 마테우스는 드디어 인내심 바닥을 드러냈다.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7일(한국시각) '..

      [24-08-27 20:21:00]
    • [뉴스] 83%가 지지했다 "현역 넘버원은 니콜라 요..

      현역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ESPN은 니콜라 요키치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ESPN은 최근 내부 패널 18명을 대상으로 2024-2025시즌 NBA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총 7개 문항에 대한 설문이 진행된 ..

      [24-08-27 19:59:35]
    • [뉴스] ‘14점 11리바운드’ 가스공사 골밑의 미래..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프로 2년차 신주영(22, 199.4cm)이 정관장과의 연습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주영은 고려대 2학년이었던 지난해 갑작스럽게 얼리 엔트리를 선언했다. 대학..

      [24-08-27 19:55:33]
    • [뉴스] '공이 살아 움직이다니...' 쉬운 병살인데..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혼돈의 2회말이었다.LG 트윈스가 '천적'인 KT 위즈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적시타 없이 2점을 뽑았다. KT의 아쉬운 실책에 행운이 더해진 결과다.LG와 KT의 27일 잠실 경기. 상..

      [24-08-27 19:39:00]
    이전10페이지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