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20:0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최근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토미야스 또 다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토미야스는 10월 A매치 휴식기 전 사우샘프턴전에서 벤치에서 뒤늦게 교체로 등장해 시즌 처음으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는 “아스널은 토미야스가 사우샘프턴전에서 짧게 출전하는 동안 무릎 부상이 재발했을까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1달 정도 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토미야스의 부상 소식은 사실이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가 또 쓰러졌다고 밝혔다. 문제는 부상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얼마나 오랫동안 토미야스가 출전하지 못할 것인지) 알지 못한다. 희망하건대, 긴 시간은 아닐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경기장에 돌아왔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지벼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그래도 우리는 토미야스가 필요하다. 토미야스는 복귀하기 위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노력했으며 시간을 투자했다. 복귀했고, 몸상태가 좋았다. 하지만 다른 부상을 당했다. 토미야스는 우리의 응원이 필요하며,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공개적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를 응원했지만 아스널은 내부적으로 토미야스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토미야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을 당시 “토미야스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아르테타 감독은 내년 1월에 토미야스를 이적시킬 의향이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토미야스에게 제일 걱정하는 건 장기간 뛸 몸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의 부상은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이 전에 토미야스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2021~2022시즌에 아스널에 입성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가 가진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했고, 토미야스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트백, 레프트백 그리고 센터백으로 뛰면서 팀의 궂은일을 도맡았다.경기장에서 토미야스는 좋았지만 문제는 부상이었다. 첫 시즌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4개월 결장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도 않았지만 3월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지난 시즌에도 종아리가 문제를 일으켜 시즌 절반을 날렸다.
그런데도 아스널은 토미야스에게 2026년까지 재계약을 제안했다. 토미야스가 건강하게 뛰어주길 바랐지만 토미야스는 프리시즌부터 무릎이 말썽이더니 복귀전에서 10분을 뛰고 또 쓰러졌다. 얼마나 결장할지 모르기에 더욱 걱정이 크다.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520만 파운드(약 93억 원)의 연봉을 수령 중이다.
아시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진출한 뒤에 먹튀라고 불릴 만한 선수는 없었다. 하지만 토미야스가 이렇게 부상으로 누워만 있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먹튀라는 타이틀을 받을 수도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도대체 왜 그랬어!“ 판 더 펜→히샬리송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영국 언론 더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쿠두스가 토트넘 선수 두 명의 얼굴을 때렸다. 이후 퇴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웨스트햄은 19..
[24-10-20 01:47:00]
-
[뉴스] 부상 악재 포틀랜드, 거미손 수비수 무릎 수..
타이불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적지 않은 기간 공백이 예상된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포워드 마티스 타이불이 무릎 염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타이불은 공격력이 아쉽지만 수..
[24-10-20 01:17:54]
-
[뉴스] '텐 하흐 지옥 불구덩이서 살았다' 맨유,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질 위기에 시달렸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목숨이 연장됐다.맨유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렌트포..
[24-10-20 00:59:00]
-
[뉴스] '초대박!' 역대 8호 라리가 데뷔 기회 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수가 라리가 데뷔 기회를 잡았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니 몬틸리비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
[24-10-20 00:57:00]
-
[뉴스] 양현종 김도영 VS 강민호 김영웅…31년 만..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1년 만에 성사된 한국시리즈 매치업. 입담 대결부터 시작한다.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0일 오후 2시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다.KIA는 길었던 기다림을 ..
[24-10-20 00:15:00]
-
[뉴스] [EPL현장인터뷰]'1골-1자책골 유도-1골..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3호골과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토트넘은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
[24-10-20 00:09:00]
-
[뉴스] '묵은 숙제' 김연경 부담 덜기, 투트쿠·정..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의 어깨, 이번 시즌에는 한결 가벼워질지도 모르겠다.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승리로 물들였다. 디펜딩 챔피언..
[24-10-19 23:39:44]
-
[뉴스] [K리그1]'파이널 첫 판에서 웃었다' 대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이널B '첫 판'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웃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24-10-19 23:33:00]
-
[뉴스] “주장 손흥민이 다시 골을 넣어 좋았다“ 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에 만족했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10-19 23:29:00]
-
[뉴스]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9일 오후 4시 50분께 대전시 유성구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던 A(60대)씨가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119에는 “사람이 쓰러져..
[24-10-19 23: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