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대 외국인 타자 첫 50홈런을 보게 될까.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홈런 사냥이 심상치 않다. 어느덧 28개의 홈런을 때려내 홈런 단독 1위다.

공동 2위인 SSG 랜더스의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상 23개)과 무려 5개나 차이를 벌렸다.

처음부터 장타를 기대하고 뽑았던 타자다. 박민우 손아섭 박건우 등 정확성 높은 타자는 많지만 큰 것을 쳐줄 타자가 마땅히 없었던 NC는 외국인 타자는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를 원했다. 지난해 제이슨 마틴을 뽑았으나 17개의 홈런에 그치며 이별.

데이비슨은 2017년 메이저리그에서 26홈런을 기록했고, 2018년에도 20개를 쳐 2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던 거포다. 지난해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19홈런을 쳤다. 파워는 엄청나지만 컨택트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였지만 NC는 KBO리그에서는 통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그와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기대 이상이다. 13일 현재 타율 2할8푼3리, 85안타, 28홈런, 6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을 아무리 많이 때려도 타율이 너무 낮으면 함께 하기가 쉽지 않은데 타율도 준수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득점권 타율. 2할2푼(91타수 20안타)으로 찬스에서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그래도 갈수록 큰 것을 치고 있다.

4월까지 5개에 불과했던 데이비슨은 5월에 8개의 홈런을 때려내더니 6월에 12개를 치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7월에도 6경기서 3개의 홈런을 치면서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46개까지 가능하다.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은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가 2015년 기록한 48개다. NC 에릭 테임즈가 2015년에 47개를 때려낸 것이 2위 기록. 2020년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새 기록에 도전했지만 47개로 1개차로 공동 2위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페이스가 좋아 외국인 선수 최초의 50홈런도 노려 볼 수 있을 듯 하다.

역대 KBO리그에서 50홈런은 단 3명만이 기록했던 희귀한 보물같은 성적이다. '레전드' 이승엽 두산 감독이 삼성시절 1999년 처음으로 54개를 쳐 50홈런 고지를 넘어섰고, 2003년 아직도 깨지지 않은 역대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56개를 쳤다. 심정수가 현대시절인 2003년 53개를 기록해 두번째로 50홈런을 넘어선 타자가 됐다.

삼성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 시절인 2014년과 2015년에 52개, 53개를 연달아 때려내 2년 연속 50홈런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데이비슨의 홈런포가 몇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50홈런을 넘는다면 새 역사와 함께 MVP 유력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89건, 페이지 : 324/5149
    • [뉴스] 가스공사 기대주, 10kg 감량 후 눈빛 달..

      [점프볼=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기대되는 선수 한 명을 꼽는다면 김태호(187cm, G)다. 김태호는 눈빛과 경기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김태호는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가스공사 ..

      [24-08-18 18:37:24]
    • [뉴스] [현장라인업]에이스 양민혁VS정호연 '정면충..

      [강릉=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선두를 유지하길 바라는 강원FC와 6강 재진입을 노리는 광주FC가 '필승 라인업'을 빼들었다.윤정환 강원 감독과 이정효 광주 감독은 18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4-08-18 18:03:00]
    • [뉴스] 지금까지 맨유에 이런 초대형 유망주는 없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유망주인 치도 오비 마틴 영입을 발표하기 직전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이적시장 마지막 ..

      [24-08-18 17:55:00]
    • [뉴스] “우리도 도울테니까…“ 김광현 9경기에서 딱..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해의 경험이 내년의 김광현을 더 업그레이드 되게 해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최근 김광현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난처함을 감추지 못한다. '영원한 에이..

      [24-08-18 17:40:00]
    • [뉴스] 100개 던지고 로하스인데... 고개 흔든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에이스로서 예우를 해줘야 한다. 결과는 당연히 내가 지는 것이다.“지난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KT 위즈전. 두산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 KT의 공격 ..

      [24-08-18 17:40:00]
    • [뉴스] 솔선수범형 주장 SON. 그가 뽑은 역대 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에이스 리더 손흥민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주장은 누굴까.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로이 킨이었다.영국 데일리 포스트지는 18일(한국시각) '토트넘 윙어 손흥민이 전 맨체스터 유나..

      [24-08-18 17:34:00]
    • [뉴스] [현장라인업]“김판곤 감독 첫 연승 도전“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2연승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

      [24-08-18 17:34:00]
    • [뉴스] [용병닷컴통신]'놀라웠던 웸반야마-자이언' ..

      [점프볼=정지욱 기자]지난 7월 막을 내린 2K25 NBA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년간 전 세계 프로농구 관계자들의 스카우트 장이 된 동시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큰 이벤트로 확고하게 ..

      [24-08-18 17:31:45]
    • [뉴스] “제발 한 번 더...“ 이런 외인이 있다,..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끊지 못하겠더라.“1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1실점 역투로 KBO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따낸 KIA 타이거즈 에릭 라우어를 두고 이범호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이날 라우어가 ..

      [24-08-18 17:01:00]
    • [뉴스] 22개 뿐인 남자 고교배구팀, 송산고마저 해..

      “아이들 꿈과 열정을 지켜라.”한국 배구는 여전히 위기다. 이 가운데 고교 배구팀 해체가 선언됐다. 송산고 배구부 해체 철회를 요청하는 피켓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송산고 측은 지난 2일 배구부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24-08-18 17:00:01]
    이전10페이지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