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3 16:22:08]
DB가 컵대회 강자로 등극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결승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67로 승리했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DB가 창단 첫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이선 알바노, 이관희, 김종규, 치나누 오누아쿠가 맹활약을 펼쳤다.
김주성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태지만 오누아쿠, 김종규, 이선 알바노가 잘 버텨주면서 식스맨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체육관에서 다 쏟아주려는 간절함들이 좋은 컵대회 성적으로 나왔다. 이 모습들이 부상 선수들에게도 에너지가 이어져 시즌을 잘 치렀으면 하는 대회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알바노에게 직접 허훈 수비를 맡긴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매치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알바노도 충분히 수비가 강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콜에 대한 숙지가 늦으니까 하드하게 수비하는 부분이 조금 놓친 게 있었다. 하드하게 수비할 수 있는 선수였고 그렇게 하니까 수비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강상재가 개막전에는 돌아올 수 있는 DB다.
김 감독은 “개막전에는 충분히 맞출 수 있다. 박인웅은 이번 달 말에는 복귀가 목표다. 나머지는 다 개막전에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버텨주면서 유기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강상재가 돌아오면서 안에 들어가는 로테이션이 잘 이어진다면 더 견고해지리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지난 시즌 DB를 이끌었던 디드릭 로슨과 올 시즌 합류한 오누아쿠는 완전히 다른 유형이다.
김 감독 또한 “전혀 다른 팀이다. 골밑에서 플레이 하느냐, 외곽에서 하느냐 큰 차이가 있다. 수비에서 틀은 비슷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팀적으로 미흡한 부분도 있어서 채워나갈 게 있다. 로슨 있을 때 수비가 오누아쿠가 오면서 바뀌었는데 그걸 더 만들어가야 한다. 수비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득점에서 득실마진을 더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오누아쿠 외에 국내선수 중에 MVP로 뽑을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관희와 김영현이 잘해줬다. 이관희는 식스맨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중후반에 투입하려고 했는데 부상자가 많아서 선발로 나왔다. 충분히 선발로 나와서도 잘해줄 수 있는 선수다. 국내 선수로서 이선 알바노가 안 됐을 때 적절하게 잘 풀어줬다“고 칭찬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주 쉬고 첫날 3홈런-14안타-10득점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강민호가 데뷔 21년만에 한국시리즈로 가는 것일까.삼성 라이온즈가 힘찬 '엘도라도' 응원 속에서 타선의 대폭발로 한국시리즈로 가는 첫 승을 잡았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4-10-13 17:16:00]
-
[뉴스] [KBL컵] "우리는 지난해와 전혀 다른팀"..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지난해와 전혀 다른 팀이라고 생각한다. 수비에서 틀은 최대한 비슷하게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다만,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있다."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
[24-10-13 17:10:44]
-
[뉴스] [KBL컵] "우리 팀을 막을 수 있을까요?..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이관희(36, 190cm)다웠다.원주 DB 이관희(36, 190cm)는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결승전 수원 KT와 경기에 선발 출전, 3..
[24-10-13 17:03:50]
-
[뉴스] 연장 눈물, 두 번의 신들린 퍼트로 지운 장..
[기장=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달 전 아픔을 훌훌 털어냈다.장유빈(22)이 2024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다관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장유빈은 13일 부산 기장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
[24-10-13 17:02:00]
-
[뉴스] [24 KBL 컵] "적으로 만났던 DB, ..
오누아쿠가 MVP를 차지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결승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67로 승리했다. 인사이드를 지배한 치나누 오누아쿠가 컵대회 MVP를 ..
[24-10-13 17:01:20]
-
[뉴스] [24 KBL 컵] 시계 장인 이관희의 시선..
이관희가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결승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67로 승리했다. DB로 이적한 이관희가 합류 후 첫 공..
[24-10-13 16:45:55]
-
[뉴스] 위기에서 빛난 '대세'의 힘…장유빈, 연장 ..
[기장=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세'의 힘은 위기에서 빛났다.장유빈(22)이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13일 부산 기..
[24-10-13 16:37:00]
-
[뉴스] '나? 맞아요?' 필승조도 아닌데 절체절명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삼성 박진만 감독은 필승조를 묻는 질문에 “승기를 잡고 있을 때는 김태훈 이상민 임차민 김재윤 4명의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 마무리는 김재윤“이라고 했다.7-1..
[24-10-13 16:33:00]
-
[뉴스] [24 KBL 컵] 정상 등극한 김주성 감독..
DB가 컵대회 강자로 등극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결승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67로 승리했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DB가 창단 첫 컵대회 우승을..
[24-10-13 16:22:08]
-
[뉴스] 박수 받으며, 박수 치며 떠났다...고심 끝..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박수를 받으며, 박수를 치며 떠났다.고민 많았던 삼성 라이온즈 1차전 선발. 데니 레예스 카드가 제대로 적중했다.레예스는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
[24-10-13 16:1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