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문성곤(31, 196cm)이 데뷔 첫 연봉킹에 등극했다.

13일 롯데시네마 수원점 2관에서 열린 수원 KT 팬 미팅 ‘붐붐시네마 영화 같았던 우리들의 도전’. KT는 오프시즌을 맞이해 팬 200명을 초청해 팬 미팅을 진행했고, 선수단과 팬들이 하가 되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KT 선수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문성곤 또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성곤은 “영화관에서 팬 미팅은 처음이다. 이렇게 하니까 영화배우가 된 것 같다(웃음). 영화 시사회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주장으로서 KT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탠 문성곤은 연봉 협상에서 보수 7억 5000만 원에 사인했다. 7억 5000만 원은 10개 구단 선수 중 최고 보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봉킹에 등극한 그는 더 커진 책임감을 안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담감은 지난 시즌이 더 컸다. 올 시즌에는 연봉에 대한 부담감은 갖고 있지 않다. 오히려 책임감이 더 커졌다. 지난 시즌 팀 성적을 보고 내 가치를 평가해준 것 같아서 구단에 감사드린다. 연봉킹은 나에게 정말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문성곤의 말이다.

이번 시즌 문성곤은 주장직을 내려놨다.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앞둔 허훈에게 캡틴 자리를 물려준 것. 주장은 아니지만 여전히 팀에서 고참급에 속하기에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곤은 “마음이 편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겁다. 모두에게 시즌이 중요하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허)훈이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부담감이나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하기도 하다. 농구에만 집중하는 게 좋았을 수도 있는데 주장을 달았으니 책임감이 더 커졌을 거다. 그래서 마음이 무거운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시즌 KT는 무려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에 당연히 새 시즌 목표는 정상 등극이다. 지난 시즌 멤버들이 건재한 만큼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대권에 도전해볼 수 있다.

문성곤은 “당연히 우승에 도전해야 된다. 개인적으로는 집에 내가 다시 해야 될 것들을 적어서 정리해 놨다. 이중에서 1, 2개 정도만 이룬다면 괜찮은 시즌이 될 거라 생각한다. 내가 생각한 대로 되려면 몸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내가 좀 더 좋아진다면 팀이 우승하는데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0건, 페이지 : 323/5149
    • [뉴스] [현장인터뷰]'10G 무패' 변성환 감독 “..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넘어보겠다.“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의 말이다.수원 삼성은 1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24-08-18 19:07:00]
    • [뉴스] '충혈된 눈' 이정효 “EPL 개막 했잖아요..

      [강릉=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8일 강원전을 앞두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마주 앉은 이정효 광주 감독의 눈은 벌겋게 충혈되어있었다.이 감독은 이에 대해 “EPL(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이 개막했다. 아스널 경기를 봤다. ..

      [24-08-18 18:57:00]
    • [뉴스] 가스공사 기대주, 10kg 감량 후 눈빛 달..

      [점프볼=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기대되는 선수 한 명을 꼽는다면 김태호(187cm, G)다. 김태호는 눈빛과 경기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김태호는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가스공사 ..

      [24-08-18 18:37:24]
    • [뉴스] [현장라인업]에이스 양민혁VS정호연 '정면충..

      [강릉=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선두를 유지하길 바라는 강원FC와 6강 재진입을 노리는 광주FC가 '필승 라인업'을 빼들었다.윤정환 강원 감독과 이정효 광주 감독은 18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4-08-18 18:03:00]
    • [뉴스] 지금까지 맨유에 이런 초대형 유망주는 없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유망주인 치도 오비 마틴 영입을 발표하기 직전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이적시장 마지막 ..

      [24-08-18 17:55:00]
    • [뉴스] “우리도 도울테니까…“ 김광현 9경기에서 딱..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해의 경험이 내년의 김광현을 더 업그레이드 되게 해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최근 김광현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난처함을 감추지 못한다. '영원한 에이..

      [24-08-18 17:40:00]
    • [뉴스] 100개 던지고 로하스인데... 고개 흔든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에이스로서 예우를 해줘야 한다. 결과는 당연히 내가 지는 것이다.“지난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KT 위즈전. 두산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 KT의 공격 ..

      [24-08-18 17:40:00]
    • [뉴스] 솔선수범형 주장 SON. 그가 뽑은 역대 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에이스 리더 손흥민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주장은 누굴까.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로이 킨이었다.영국 데일리 포스트지는 18일(한국시각) '토트넘 윙어 손흥민이 전 맨체스터 유나..

      [24-08-18 17:34:00]
    • [뉴스] [현장라인업]“김판곤 감독 첫 연승 도전“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2연승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

      [24-08-18 17:34:00]
    이전10페이지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