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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번 쉬어주는게 좋을거라고 판단했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좌완 불펜 투수 최지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지민은 하루전인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후 물러났다. 최지민은 KIA가 4-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지만 선두타자 김성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홍창기에게 우전 안타를 맞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결국 KIA는 노아웃 상황에서 최지민을 빼고 전상현을 투입해 2실점 한 끝에 어렵게 4대2로 승리했다.

12일 SSG전을 앞두고 만난 이범호 감독은 “최지민은 한번 쉬어주는게 좋을거라고 판단했다.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조금 지친 것 같다. 열흘 정도만 빼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KIA는 이날 좌완 이준영을 등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준영이가 몸이 괜찮아졌다. 이준영, 곽도규, 김대유가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3명이 돌아가면서 최지민의 자리를 채워줘야 할 것 같다. 길게 던져야 하면 김사윤이 있다.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올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SSG전에서는 필승조 전상현, 장현식의 휴식을 선언했다. 전상현은 10일 LG전에서 2이닝(무실점), 11일 LG전에서 1이닝(1실점 비자책)을 던지면서 연투를 했고, 장현식 역시 10일 LG전 1이닝(무실점), 11일 LG전 1⅓이닝(무실점)으로 타이트하고 긴장도가 높은 상황에서 연투를 펼쳤다. 짧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3경기 모두 이기면서 불펜에 전체적으로 피로도가 쌓인 상태다.

이범호 감독은 “오늘 전상현, 장현식은 쉬는 날이다. 안나갔던 선수들 힘이 남아 있다. LG 3연전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잘 치르고 왔다. 팀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경기를 잘 치르고 왔기 때문에 피로도는 있겠지만 기분은 좋을 것이다. 우리가 SSG한테 좀 약했고,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었다. 초반부터 중요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주말 홈 시리즈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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