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베어가 수비왕 논란에 입을 열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루디 고베어는 최근 'SportsKeeda'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즌 각오와 올해의 수비수 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줄여서 'DPOY(Defensive Player of the Year)'로 불리기도 하는 올해의 수비수는 최고의 거미손에게 주어지는 영광이다. 현재까지 NBA에서 올해의 수비수 최다 수상 기록은 디켐베 무톰보, 벤 월러스, 루디 고베어의 4회.


고베어는 2018년부터 유타에서 3번, 미네소타 이적 후인 지난 시즌 1번을 차지하며 4번이나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수상 실적만 놓고보면 현역 선수 중 수비 부문에서 고베어를 능가할 선수는 없다.


216cm 신장에 235cm 윙스팬이라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보유한 고베어는 에펠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상대 팀 입장에서 높은 벽이다. 여기에 신장 대비 뛰어난 운동능력까지 겸비해 더욱 수비에서 영향력이 크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평균 실점 최소 1위, 디펜시브 레이팅 1위를 기록했다. 고베어의 존재감이 탄탄한 방어벽 구축에 대한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고베어를 완벽한 수비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미스매치 공략이 특히나 많아진 농구 트렌드. 결정적인 순간 고베어가 공략당하면서 그의 소속팀이 무너진 경기의 임팩트가 상당히 컸다.


이로 인해 그가 올해의 수비수를 4번이나 받은 것을 과대평가라고 칭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이번 비시즌만 해도 샤킬 오닐과 드와이트 하워드, 드레이먼드 그린 등 레전드들이 그를 비판했다. 올림픽에서의 부진도 영향이 없었다고 보기 힘들다.








론 고베어 또한 반박할 지표가 충분하다. 기록만 놓고 봤을 때 고베어가 미스매치에 취약하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고 앞서 언급했듯 최고의 팀 수비를 이끌었던 선수라는 강점도 있다.


SportsKeeda에 의하면 고베어는 지난 시즌 아이솔레이션 수비 기대 실점 지표 1위(70회 이상 기준)를 차지했고 스위치 상황에서 직접적인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175번 이상 경험한 수비수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2대2 게임 상황에서 1,000번 이상의 온 볼 플레이를 막은 스크리너 수비수 중 세 번째로 적은 점수를 허용하기도 했다.


고베어는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커리어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가장 큰 경쟁자는 나 자신이다. 모든 사람의 여정은 각자마다 독특하고 목적지에 도달하고 싶다면 나를 향해 짖는 모든 개에게 돌을 던질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바로 내 위치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말이 나오는지 알고 있고 누구나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코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록을 강조한 고베어는 “숫자만 보라. 지난 시즌 스위치나 아이솔레이션에서 가장 많이 막아낸 상위 5명이 누군지 보라.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수비수 수상을 믿지 않는다.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럴 때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숫자와 데이터를 가져왔으면 좋겠다. 누가 그 시즌에 나를 제치고 수상했어야 했는지 알려달라. 나는 그게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또한 고베어는 유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시 한번 DPOY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면 수비왕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는 고베어가 남은 커리어에서 올해의 수비수 수상 실적을 늘릴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8건, 페이지 : 322/5065
    • [뉴스] [NBA] '한때 NBA 최고의 3&..

      [점프볼=이규빈 기자] 터커가 팀에서 이탈한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포워드 PJ 터커가 미래 거취가 해결될 때까지 팀에서 이탈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터커는 당분간 팀 ..

      [24-10-08 23:05:15]
    • [뉴스] [KBL컵] ‘26P 17R 더블더블’ 워니..

      [점프볼=제천/김민수 인터넷기자] 같은 코트, 같은 상대. 두 번의 패배는 없었다. 자밀 워니(30, 199cm)가 자신만의 농구를 보여주며 26점 차 대패를 설욕했다.워니는 8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

      [24-10-08 23:02:03]
    • [뉴스] 양민혁 영입해놓고 왜 그래?...토트넘 06..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의 초신성인 타일러 디블링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에서 떠오르는 스타인 디블링은 이번 시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

      [24-10-08 22:52:00]
    • [뉴스] “맨유행 후회해도 소용없다“ 김민재에 밀린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바이에른뮌헨, 현 맨유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25)의 시장가치가 그야말로 폭락했다.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달 1일자로 유럽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의 시장가치(추정 몸값..

      [24-10-08 22:47:00]
    • [뉴스] 더 무거워진 조던 풀 어깨... 식스맨상 출..

      브록던이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가게 됐다.'디 애슬레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의 말콤 브록던이 오른손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리빌딩에 돌입한 워싱턴은 비시즌 대니 아브디야까지 트레..

      [24-10-08 22:35:25]
    • [뉴스] “역대 최고 이적료 투입!“...'17세 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의 미래인 라민 야말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각) 'PSG가 바르셀로나 스타 야말을 역..

      [24-10-08 21:47:00]
    • [뉴스] 튀르키예 명문 아르카스, 1부리그 탈퇴 선언..

      튀르키예 명문 아르카스 스포르가 2024-25시즌을 끝으로 1부리그 에펠러 리기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전문 클럽으로 노선을 바꾸겠다는 입장이다.세계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오브발리는 지난 7..

      [24-10-08 21:43:42]
    • [뉴스] ‘3번 포지션 적응 중’ 신한은행 김진영 “..

      [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김진영(28, 177cm)이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으로 변신 중이다. 8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용산중의 연습경기. 오프시즌 신지현, 최이샘..

      [24-10-08 21:40:49]
    이전10페이지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