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오늘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레전드'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A대표팀에 추천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날 수원-제주전이 열리는 캐슬파크엔 포르투갈 출신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 아고 마이아 전술분석 코치가 직관 계획을 알렸다.

직전 울산전에서 1400일만의 골맛을 본 에이스 손준호의 A대표팀 복귀 시기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손준호, 정승원, 강상윤 등이 이날 선발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은중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다.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면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자신의 몫 이상을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온다. 좋은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과의 홈(9월5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원정(9월10일 오후 11시·오만 술탄카부스 스포츠콤플렉스) 2연전을 치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아래는 김은중 감독의 제주전 경기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패 후 울산전 승리를 거뒀는데 준비과정에서 좋아진 면은?

▶경기하다보면 준비한 대로 안될 때가 있다. 대전전은 안일한 생각을 하다보니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울산전에는 3연패 하지 말자는 준비과정이 남달랐다. 우리가 개개인의 능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팀이 아니다. 팀으로서 경기를 하자는 부분이 잘 맞아떨어졌다.

-제주전 어떻게 예상하는지.

▶제주가 어려운 팀 중 하나다. 수비조직이 좋다. 끈끈하다. 김학범 감독님의 스타일 잘 알기 때문에 어렵고 껄끄러운 팀이다. 그 부분 잘 인지하고 있고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하면서 0대1로 졌다. 오늘 경기도 쉽진 않겠지만 잘 끌고 간다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김학범 감독님이 서로를 잘 아는 만큼 변수가 승부를 좌우할 거라 하셨는데.

▶맞는 말씀이다. 날씨가 덥다 보니 의외의 변수에서 승패가 갈린다. 마지막에 집중력 싸움에서 실점하고 득점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도 그 부분을 준비했다. 그런 의외의 변수에서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학범 감독이 미드필더들이 리그 최강이라고 평가하셨다.

▶우리가 제주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니 좋은 말씀해주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27경기 치르면서 쉽거나 편한 경기가 단 하나도 없었다. 오늘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어제도 하위권 팀이 상위팀을 다 이겼다. 어느 팀이 더 간절하게 뛰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

오늘도 A대표팀 코치진이 경기장에 올 텐데 추천하고 싶은 선수들이 있으신지.

우리 선수들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다.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면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을까. 자신의 몫 이상을 하다본면 좋은 기회가 온다. 좋은 기회 받을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름 이적시장 전력누수가 있지만 여전히 수원FC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 아닌가.

▶겉으로 볼 때 경기력에서 큰 차이가 없다 해도 지도자들은 힘든 부분이 있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이 또한 핑계가 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연패에 빠졌을 때 (이)승우,(권) 경원이 잘해줬지만 그 선수 빠졌다고 우리 스스로 포기하고 무너지면 우리 선수들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나.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 부분에서 동기부여가 잘 됐다. 우리는 팀으로 싸운다는 생각을 한다.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가 잘 하면 더 좋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6건, 페이지 : 322/5070
    • [뉴스] '32분이면 충분!' 이강인이 이강인 뛰어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이강인을 뛰어 넘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4~20..

      [24-10-20 09:47:00]
    • [뉴스] 7.92점. 英 BBC도 인정! 양팀 통틀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BBC도 인정했다. 손흥민(32)이 팀내 두번째 최고점을 받았다.손흥민의 복귀전은 완벽했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

      [24-10-20 09:39:00]
    • [뉴스] DB산성 상대로 덩크슛 2개 쾅! 패배에도 ..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이원석(24, 207cm)이 팀 패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 삼성 이원석은 이번 오프시즌 김효범 감독이 가장 공을 많이 들인 선수다.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했고, 슈팅 보완에도 ..

      [24-10-20 09:30:30]
    • [뉴스] 빅3만 있는 게 아니다! 리그 적응 천재 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럽 빅3만 있는 게 아니다. 리그 적응의 달인 황인범(28)도 있다.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정규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2연속..

      [24-10-20 09:22:00]
    • [뉴스] 20년만에 '우궁사'로 진화한 강민호, 스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마침내 생애 첫 한국시리즈 진출의 비원을 이뤘다. '한국시리즈가 궁금한 사나이'에서 '우승이 궁금한 사나이'로 한단계 진화했다.강민호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24-10-20 09:21:00]
    • [뉴스] [뒷북STAT] 화려하게 복귀한 버튼, KB..

      [점프볼=이재범 기자] 디온테 버튼이 40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40점은 공식개막전 기준 득점 4위다. 더 나아가 프로농구 출범 후 한 경기에서 40점-15리바운드-4스틸-4블록을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없..

      [24-10-20 09:14:43]
    • [뉴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인천반다비체육관 개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천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17일 개관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교육감,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시의회 신충식 문화복지위..

      [24-10-20 09:06:00]
    • [뉴스] [NBA] ‘현실판 송태섭’ 172cm 가드..

      [점프볼=조영두 기자] 172cm 가드 카와무라 유키(23, 172cm)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멤피스가 일본인 가드 카와무라와 투웨이 계약을 ..

      [24-10-20 09:02:24]
    • [뉴스] 172cm 단신 거인의 기적→일본 국대 가드..

      카와무라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카와무라 유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카와무라는 그야말로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선수다. 172cm의 단신이지..

      [24-10-20 08:55:39]
    • [뉴스] 부친상 아픔속 김은정 감독의 시련과 도전,2..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에 완패했다.여자 U-17 대표팀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페..

      [24-10-20 08:55:00]
    이전10페이지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