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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광주FC가 6위 도약의 찬스를 놓쳤다. '천적' 인천 유나이티드에 또 덜미가 잡혔다.

광주는 14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인천 수비수 요니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37분에는 역시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이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이로써 광주는 2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안방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날 광주가 승점 3점을 보탰다면 6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지만, 패배 앞에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을 상대로는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로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경기 후 만난 이정효 광주 감독은 “원정경기 2번하고 홈에 돌아왔는데,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없는 자원에 부상자도 생기고 있는데, 당분간 선수들이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겠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에 욕심이 생겨서 일찍 선수를 교체했는데, 그 선수들에게 시간을 좀 더 줬다면 하는 후회가 된다. 어쨌든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팬 여러분도 열심히 응원해주셨는데, 안타까울 뿐이다.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온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감독은 경기 전 인천의 수비 전략 해법에 대해 “두드리면 언젠가는 열릴 것“이라고 했다. 계속 공격해 골문을 열겠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막상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결국은 상대팀이 내려서면 이런 양상이 벌어진다. 안타까운 부분인데, 방법을 좀 찾고 있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거짓말은 안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골로 연결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다. 내려선 수비라인을 상대로 골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다. 나와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면 방법이 나올 것이다. 골을 먹더라도 끊임없이 두드려야 한다“고 계속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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