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로아티아 주장 루카 모드리치가 스페인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곧바로 인터뷰 장소를 떠났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기자의 질문에 모드리치가 믹스트존에서 뛰쳐나왔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는 19일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로서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대회 다크호스 중 한 팀으로 꼽혔던 크로아티아는 첫 경기인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 0대3 대패를 당하고, 이번에는 B조 최약체인 알바니아에 무승부를 허용했다. 사실상 이탈리아와의 마지막 3차전을 이기더라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이번 대회는 크로아티아 주장 루카 모드리치의 대표팀 소속 마지막 메이저 대회일 수 있다는 전망이 강했기에, 모드리치의 마지막 유로 대회에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번 무승부로 모드리치는 토너먼트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실망감에 빠진 모드리치는 믹스트존(공동 취재 구역)에서 충격적인 질문까지 받으며, 짜증이 난 상태로 곧바로 인터뷰 장소를 이탈했다.

트리뷰나는 '모드리치는 스페인 기자로부터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이탈리아전에서는 젊은 선수단으로 맞설 것인지, 나이가 많은 선수단으로 맞설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짜증이 났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해당 질문이 들어오자, 굉장히 혐오스러운 표정을 짓고는 “가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곧바로 믹스트존을 떠났다.

트리뷰나는 '질문은 매우 무례했다. 특히 모드리치는 최근 경기에서 정말 탄탄했다. 대회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이 뛰어야 한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대부분 베테랑이거나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다'라며 크로아티아의 선발진에 대한 무례한 질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모드리치는 그간 나이에 관한 질문에 답답함을 토로했었다. 최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에도 “사람들은 언제나 내 나이에 대해 말한다. 그것 때문에 정말 지친다. 나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좋은 상태다“라며 자신의 몸 상태는 나이와 관계없이 멀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1건, 페이지 : 321/5117
    • [뉴스] 부천FC, 14일 홈경기 부천세종병원 브랜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FC가 하반기 첫 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을 업고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부천은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김포FC를 불러들여 '2024 하나은행 K리그2' 22라운드 홈경기를 ..

      [24-07-13 12:15:00]
    • [뉴스] '압도적 리그 수비 이닝 1위' 그래도 SS..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실 힘든 것도 있고, 아픈데도 있는데요. 그래도 책임감이랑, 내가 이렇게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SSG 랜더스 주전 중견수 최지훈은 올 시즌 KB..

      [24-07-13 11:54:00]
    • [뉴스] '역시 스승님 곁이 최고야!'...이미 3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멜루 루카쿠가 나폴리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3일(한국시각) '루카쿠가 나폴리와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풋볼트랜스퍼는 '이탈리아의 디자르지오는 루카쿠가 ..

      [24-07-13 11:50:00]
    • [뉴스] '토트넘 영입 타깃, AC밀란이 채간다' 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입 실적은 저조한데, 목표물들은 다른 팀이 채가는 형국.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팀을 처음 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

      [24-07-13 11:47:00]
    • [뉴스] “ABS 보완, 피치클락 시기상조“ 엇갈린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올시즌 처음 도입된 자동볼판정 시스템(이하 ABS)과 내년 시즌 정식 시행예정인 피치클락.전반기 내내 논란이 이어졌다. '소통부족'을 주장하는 현장발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그래서 현장의 의견..

      [24-07-13 10:40:00]
    • [뉴스] 에비앙 챔피언십 2R 악천후로 순연…11개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탔지만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는 악재에 아쉬움을 남겼다.유해란은 13일(..

      [24-07-13 10:28:00]
    • [뉴스] '굿바이 쏘니형, 난 여기까지인가봐' 토트넘..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흥민이형, 나는 떠납니다'토트넘 홋스퍼는 10대 후반의 어리고 재능 넘치는 선수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공적인 아웃풋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육성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

      [24-07-13 10:24:00]
    • [뉴스] '뻥축구' 욕한 사람 다 나와! 유로2024..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컵보다 어렵다는 유로2024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포착됐다. 바로 롱볼과 개인전술이다. 사실 뉴메타(새로운 대세 전략)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익숙한 패턴이다. 차라리 레트로에 가깝다. 시스..

      [24-07-13 09:47:00]
    • [뉴스] '이래서 야구가 어렵다' 충격의 9회 홈 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롯데의 무리수였나, KT의 호수비였나.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대5로 분패했다.4-0으로 앞서던 경기, 실책에 실책이 나오며 4-5로 뒤집혔다...

      [24-07-13 09:32:00]
    • [뉴스] 잉글랜드 또 준우승할 운명.. 무시무시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준결승 1경기 승자가 우승한다?최근 유로 3개 대회를 지배한 징크스다.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 이 징크스의 희생양이었다. 하필 잉글랜드는 올해도 준결승 2경기에 배치됐다. 거기에 간판스타이자..

      [24-07-13 08:06:00]
    이전10페이지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