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독일의 홍명보' 로타어 마테우스가 김민재(바이에른뮌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1년 전만 해도 호의적이었던 마테우스는 드디어 인내심 바닥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7일(한국시각) '마테우스가 바이에른 스타(김민재)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것은 바이에른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영입했을 당시 '김민재는 정말 좋은 이적이다. 그는 나폴리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그 이유만으로도 그는 바이에른에 매우 적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인 2023~2024시즌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마테우스가 보기에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수준이 아니다. 김민재는 약한 데뷔 시즌을 보낸 뒤 이번 시즌은 모든 면에서 좋아질 줄 알았다. 그러나 김민재는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교체되기 전까지 나쁜 패스를 많이 했다. 마테우스는 김민재의 자질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마테우스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했던 것처럼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이에른에서 그는 매우 다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김민재를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에게는 요구되는 일정 수준 이상의 명확하고 빠른 패스게임이 없다“고 진단했다.

마테우스는 돌연 사실은 처음부터 김민재가 미덥지 못했다고 말을 바꿨다.

마테우스는 “나는 처음부터 그런 점을 우려했다. 그는 볼 간수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것은 내가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것이 아니며 바이에른의 수준이 아니다. 나폴리에서 보여줬던 대인 방어 능력도 사라졌다. 그에게서 보이지 않는다“며 우려했다.

마테우스는 급기야 김민재 대신 미드필더를 센터백으로 세우자고 주장했다.

독일 언론 '타케스차이퉁(TZ)'은 27일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수비 약점을 드러냈다. 로타어 마테우스는 레온 고레츠카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내부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고레츠카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과거 센터백 경험이 있다.

TZ는 '이론상으로 이적시장이 끝나는 8월 30일일까지 바이에른은 수비수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러나 독일 국가대표 조나단 타(레버쿠젠)을 둘러싼 이적설은 가라앉았다'며 결국 바이에른이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짚었다.

마테우스는 “고레츠카는 최근 친선경기에서 중앙수비수를 봤다. 그는 훈련된 박수투박스 플레이어다. 재훈련도 가능하다. 고레츠카가 센터백을 볼 수 없다고 말하면 안 된다.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에 잔류하고 중앙수비 문제가 계속된다면 확실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도 김민재가 작년부터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디애슬레틱은 '김민재는 자신의 진영에서 불필요하게 소유권을 넘겨줬다. 실점으로 이어지며 몇 분간의 나쁜 상황을 급박한 위기로 전락시켰다'고 꼬집었다.

디애슬레틱은 '이는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콤파니는 김민재를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출전시켰다. 이 콤비의 적합성에 대한 의심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볼프스부르크의 강화된 압박은 두 센터백을 쉽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바이에른이 그렇게 많은 기회를 내줬다는 것은 의미심장하고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민재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미래를 지켜보는 일은 흥미롭다. 몇 주 안에 경쟁자인 이토 히로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수비수를 추가적으로 보강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며 김민재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78건, 페이지 : 320/5118
    • [뉴스] '천적 앞에서 천적이 되다.' 6이닝 무실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KT전에만 3승무패에 평균자책점이 2.70이다. 확실히 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LG 트윈스 임찬규가 후반기 에이스 모드를 발동시키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임찬규는 27일 잠실구..

      [24-08-28 00:40:00]
    • [뉴스] 이적생 김현정의 각오 "김현정 잘 데려왔다는..

      주인공이 아니어도 좋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미들블로커 김현정이 다시 봄을 꿈꾼다.한국도로공사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크게 바꿨다. 등록 선수 14명(외국인 포함) 중 6명이 새로 팀에 합..

      [24-08-28 00:23:09]
    • [뉴스] “자신 있지만, 자만은 없다”..‘미들 전쟁..

      V-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의 기둥 양효진이 다가오는 새 시즌 두 가지 목표를 밝혔다. 팀의 통합 2연패와 함께 전쟁터가 된 중앙에서 승리를 자신했다.양효진은 26일부터 시작된 현대건설의 일본 오카자키 전..

      [24-08-28 00:23:08]
    • [뉴스] '1280만원' 연장 계약까지 했는데 1G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시라카와 케이쇼가 시즌 아웃이 됐다.두산은 27일 “시라카와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23일 등판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병원 검사를 받았다“라며..

      [24-08-28 00:15:00]
    • [뉴스] 190cm MB 최유림, V-리그 출격 예고..

      여자 프로배구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같은 신장의 미들블로커가 등장했다. 190cm 최유림(전주근영여고)이 올해 V-리그 문을 두드린다. 최유림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2024-25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

      [24-08-28 00:00:52]
    • [뉴스] “투수 심정 알겠더라“ 복귀 첫날 홈런 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주 간의 휴식 뒤 나선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군 복귀 축포를 터뜨렸다. 최형우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전에서 ..

      [24-08-28 00:00:00]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