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30, 206cm)가 한국선수들의 슈팅력을 치켜세웠다.

와타나베는 16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5분 3초를 뛰며 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짧은 시간에도 NBA리거의 품격을 보여준 그는 치바의 95-82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실을 찾은 와타나베는 “전반 상대 페이스에 밀렸지만 하프타임 미팅을 통해 후반 수비를 다잡았다. 카네치카 렌의 슛이 들어가면서 우리 분위기로 가져왔다. 카네치카의 3점슛 덕분에 골밑 공격이 원활해진 것도 승리 요인이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와타나베는 2024 파리 올림픽 직전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며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일본 복귀를 선언한 그는 치바에 입단했고, 15일 썬로커스 시부야와의 프리시즌 게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어 SK전에도 선발 출전해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림픽이 끝나고 잠시 쉬었다. 가벼운 슈팅 정도는 했지만 심한 운동은 하지 않았다. 8월 22일부터 팀에 합류했다. 초반에는 팀 훈련의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시부야전과 SK전 모두 전반만 뛰었는데 10월 5일 B.리그 개막전이 진검승부라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와타나베의 말이다.

이날 와타나베의 매치업 상대는 안영준이었다. 196cm의 신장을 가진 장신 포워드 안영준은 KBL에서 가드, 포워드뿐만 아니라 빅맨 수비도 가능하다.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와타나베 앞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와타나베는 안영준과 더불어 외국선수 아이제아 힉스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와타나베는 “한국선수들은 예전부터 슛이 좋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일본도 한국의 좋은 슈팅력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등번호 5번(김선형)은 포인트가드로서 침착하게 경기 운영을 잘하더라. 나와 매치업한 8번(안영준)은 몸싸움을 꺼리지 않아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선수들의 부딪치는 멘탈리티를 보며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와타나베가 합류하면서 치바는 새 시즌 B.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와타나베가 토가시 유키, 카네치카, 하라 슈타 그리고 외국선수들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

와타나베는 “많은 관중이 오신 가운데 경기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즐거워 할 수 있는 플레이, 준비를 제대로 하고 모든 걸 쏟아내는 경기를 해야 된다. 팬들이 다음 경기도 보고 싶어 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B.리그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8건, 페이지 : 32/5112
    • [뉴스] '독일 언론 김민재 또 혹평' 기록적인 9-..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뮌헨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역사를 새로 쓴 날, '괴물 센터백' 김민재는 활짝 웃지 못했다.김민재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디나모자그레브와 2024~..

      [24-09-18 09:40:00]
    • [뉴스] “포스테코글루와 비교되네“ 42년 만의 UC..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난 시즌 토트넘을 꺾고 '빅4' 진입에 성공한 애스턴빌라가 긴 공백을 허물었다.애스턴빌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각) 42년 만의 '꿈의 무대'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섰다. 복귀전..

      [24-09-18 09:37:00]
    •   [뉴스] “한국의 좋은 슈팅력 배워야” NBA리거 와..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30, 206cm)가 한국선수들의 슈팅력을 치켜세웠다. 와타나베는 16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4 호텔 플로라 프리..

      [24-09-18 09:29:10]
    • [뉴스] 김가영, 한지은 꺾고 프로당구 최다 9번째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가영(하나카드)이 남녀를 통틀어 프로당구(PBA-LPBA)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김가영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

      [24-09-18 09:28:00]
    • [뉴스] 마스터스 2승 왓슨, LIV 골프에서 퇴출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를 두 번이나 제패한 버바 왓슨(미국)이 LIV 골프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몰렸지만, LIV 골프의 독특한 규정 덕분에 회생할 전망이라고 미국 매체들이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4-09-18 09:28:00]
    • [뉴스] '무사안일주의'가 사고를 만든다...하루 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늦었지만, 다행.KBO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KBO는 18일 전국 3개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늦춘다고 발표했다.경기 시간을 바꾸는 건 흔하게 있는 ..

      [24-09-18 09:16:00]
    • [뉴스] “개인적으로 큰 동기부여“ '첫 ACLE 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아시아 정상을 향해 새 여정을 시작한다.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

      [24-09-18 08:30:00]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4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를 4위로 마쳤다.한국은 17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마지막 날 파키스탄과 ..

      [24-09-18 08:07:00]
    • [뉴스] “야마토는 전 세계에서 나와 가장 잘 맞는 ..

      완벽한 파트너를 만난 엘리안이 만족스러운 비시즌 이야기를 들려줬다.한국전력이 명절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15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OK저축은행과 5세트 연습경기를 치르며 컵대회를 앞두고 최종 조율을..

      [24-09-18 06:00:26]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