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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창원에서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대7로 승리했다.

키움은 6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4승(73패) 째를 거뒀다. 또한 창원에서의 16연패도 탈출했다. NC는 5연승을 마치면서 시즌 66패(2무57승) 째를 당했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김건희(포수)-최주환(1루수)-장재영(우익수)-변상권(지명타자)-김병휘(유격수)-박주홍(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서호철(3루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휘집(지명타자)-천재환(우익수)-김주원(유격수)-박세혁(포수)-최정원(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광배근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이재학이 복귀해 선발로 나섰다. 이재학은 4이닝 6안타(2홈런) 4사구 5개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타선 도움에 패전은 면했다.

하영민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하영민이 5이닝 5실점(2자책)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회초 키움이 선취점을 냈다. 변상권과 김병휘가 볼넷을 얻어냈고, 박주홍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재학의 폭투로 변상권이 홈을 밟았다.

3회초 키움이 홈런 두 방으로 확실하게 앞서 나갔다. 송성문의 볼넷과 김건희의 투런포가 터졌다. 이어 1사 후 장재영이 볼넷을 골라낸 뒤 이후 김병휘의 데뷔 첫 홈런이 이어졌다. 점수는 5-0.

키움의 득점은 4회초에도 이어졌다. 2사 후 송성문과 2루타로 한 점을 더했고, 5회초 선두타자 장재영의 솔로 홈런으로 7-0으로 달아났다.

5회말부터 NC의 반격이 시작됐다. 선두타자 김주원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와 최정원의 적시타로 NC의 첫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 박민우가 2루수 땅볼 실책을 얻어냈고, 서호철의 내야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NC는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2-7로 간격을 좁혔다.

분위기를 바꾼 NC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천재환의 안타와 김주원 타석에서 나온 실책으로 한 점을 더했다.

무사 1,3루 위기가 이어지면서 결국 키움은 선발투수 하영민을 내렸고 김연주를 올렸다. 박세혁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김연주의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최정원이 볼넷을 골라낸 뒤 박민우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서호철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가며 만루. 데이비슨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면서 점수는 7-7이 됐다.

7회부터는 0의 행진. 결국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1회초 키움이 균형을 깼다. 박수종이 친 타구가 유격수를 맞고 뒤로 빠졌다. 그사이 박수종은 2루에 안착. 이후 이주형의 적시타로 8-7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다시 한 번 흐름을 가지고 온 키움은 김주형 타석에서 나온 투수 땅볼이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1,2루 찬스를 이어갔고, 송성문의 적시타로 9-7로 점수를 벌렸다.

NC는 마운드에 있던 김시훈을 내리고 한재승을 올렸다. 김건희를 땅볼 처리했지만, 최주환과 이승원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고영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11-7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밀어내기 볼넷까지 나오면서 키움의 득점은 12점까지 올라갔다.

NC는 선두타자 도태훈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키움은 하영민(5이닝 5실점 2자책)에 이어 김연주(1이닝 2실점)-김선기(1이닝 무실점)-김동욱(2이닝 무실점)-조영건(1이닝 무실점)-주승우(1이닝 무실점)이 올라와 승리 발판을 놓았다.

NC는 이재학이 4이닝 6실점으로 내려간 뒤 배재환(2이닝 1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김재열(1이닝 무실점)-김시훈(1⅔이닝 3실점 1자책)-한재승(⅔이닝 2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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