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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소희(24, 171cm)의 폭발력이 빛났다. 이소희는 결승까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소희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4강에서 몬테네그로(FIBA 랭킹 22위)를 상대로 화력을 발휘, 한국의 88-66 완승에 앞장섰다.

이소희는 24분 15초만 뛰고도 23점 6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5개의 3점슛을 모두 넣는 등 야투율은 72.7%에 달했다. 속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1대1도 과감하게 시도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소희는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상대 팀 선수들이 지쳐있다고 느껴져서 속공을 많이 시도했다. 몬테네그로는 킥아웃패스 후 3점슛이 좋은 팀인데 그 부분을 잘 막아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감독님도 앞선의 압박 수비,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주문하셨는데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3경기 평균 4.7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눈부신 활약상이었다. 이소희는 “대표팀이 올해 세대교체를 해서 더 이상 막내가 아니다.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박)지수 언니, (강)이슬 언니, (박)지현 언니의 경우 국제대회에서 자주 활약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분석이 많이 되어있는 반면, 나는 아직 국제대회 경험이나 기록이 많지 않다. (상대 입장에서)분석이 부족했던 점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에 패배, 자존심을 구기며 사전자격예선을 시작했던 한국은 극적으로 4강에 올랐다. 이어 4강에서 몬테네그로를 완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체코.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63-76 패배를 안겼던 상대다.

이소희는 “국제대회 결승은 처음 치러본다. 대표팀 선수들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뛸 것이다. 나는 좋은 흐름을 타면 잘하는 선수인데 그 흐름이 왔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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