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을 향한 작심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2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분명히 토트넘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였지만 이제는 과거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과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뒤 꾸준한 선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8년 연속 두 자리 골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도 17골 10도움을 기록해 팀 내 최다득점자였다.

그러나 최근 입지는 흔들린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다. 공식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다. 토트넘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 또한 발동됐다는 소식이 없다.

대신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0대 윙어를 3명이나 영입했다. 자팀 유스 마이키 무어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 양민혁을 영입했다. 양민혁은 2025년 1월 합류한다. 여기에 이어 즉시전력감으로도 활용 가능한 윌슨 오드베르를 잡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서두르리지 않으면서 대체 요원들을 끌어모았다. 어떤 의도인지 명확하다.

공교롭게 손흥민은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도 부진했다.

손흥민은 1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하며 1대1 무승부를 지켜봤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손흥민을 향해 융단폭격이 시작됐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더 이상 붙박이 주전으로 여겨질 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아시안컵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어떤 공격수도 손흥민의 출전 시간에 근접한 선수는 없다'며 손흥민은 거의 성역이었다고 지적했다.

풋볼365는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많은 옵션 중 하나다. 손흥민은 더 이상 모든 조건에서 모든 상대로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다. 이는 단 한 경기 못했다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손흥민을 이번 여름에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풋볼365는 '도미닉 솔란케와 브레넌 존슨은 적어도 커리어 궤적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거나 희망할 이유가 있다. 손흥민은 커리어가 상승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손흥민의 전성기가 끝물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풋볼365는 2라운드에는 손흥민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풋볼365는 '다음 상대는 오른쪽 수비가 매우 약한 에버턴이다. 손흥민의 폼이 재발견되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며 일부 희망적인 의견을 조명했다.

풋볼365는 '축구는 빠르게 변한다. 손흥민을 빼고 윌슨 오도베르를 넣어야 한다는 말은 일주일 전만 해도 미친 사람이나 할 법한 소리였다. 하지만 이제는 부인할 수 없다. 추진해야 한다. 인정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토트넘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과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원흉으로 주목했다.

오하라는 “토트넘은 전반전에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후반전은 실망스러웠고 손흥민은 불충분했다. 로메로도 완전히 엉망이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경기 초반 솔란케에게 좋은 크로스를 보냈다. 빛나는 순간이 몇 차례 있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보이지 않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90min'은 '손흥민은 몇 차례 엉뚱한 터치로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고 날을 세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13건, 페이지 : 32/5152
    • [뉴스] K리그1 33R 수원FC-포항전, 포항 스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오는 10월 6일 예정된 수원FC와 포항 스틸야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경기장이 포항 스틸야드로 바뀌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

      [24-09-11 13:00:00]
    • [뉴스] '어게인 2010' U-20 여자 축구, 1..

      14년 전 3·4위전서 꺾었던 콜롬비아, 이번엔 개최국·조별리그 전승(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

      [24-09-11 12:59:00]
    • [뉴스] '비치발리볼 출신' 스테파니 “GS칼텍스에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스테파니 와일러(28·호주·등록명 스테파니)는 비치발리볼 선수 출신으로, 실내 배구 경력은 약 4년에 불과하다.하..

      [24-09-11 12:59:00]
    • [뉴스] 해먼즈·틸먼 새 얼굴들과 함께 대만으로…KT..

      [점프볼=홍성한 기자] KT가 2명의 신입 외국선수와 함께 대만으로 향한다.수원 KT가 11일 열렸던 안양 정관장과 연습경기를 끝으로 대만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다. 대만 프로팀들과 ..

      [24-09-11 12:54:40]
    • [뉴스] '무더기 옐로카드 5장→손흥민 PK 취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정도면 '악연'이다. 무더기 경고에 이어 이번에는 페널티킥까지 취소했다. 홍명보 감독도 판정에 항의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일(이하 한..

      [24-09-11 12:47:00]
    • [뉴스] 김도영 2개는 확실시... 3개도 가능할까...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시즌이 막바지로 들어섰다. 팀별로 11∼16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순위 싸움이 여전히 치열한데 개인 타이틀 역시 막바지 싸움에 돌입했다.트로피에 이름을 새겨도 될 정도로 사실상 1위..

      [24-09-11 12:40:00]
    • [뉴스] 손흥민 얼마나 답답했으면...꾹 눌러왔던 작..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입에서 환경을 탓하는 말이 나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

      [24-09-11 12:21:00]
    • [뉴스] '붉은 악마와 충격 결별?' 더 브라위너,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충격적인 패배 이후 동료들을 맹비난하고,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벨기에의 HLN은 10일(한국시각) '더 브라위너가 인터뷰에서 팀원들..

      [24-09-11 12:20:00]
    • [뉴스] 시즌아웃이라고 침통했는데...어느새 4위,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소형준 날개까지 단 KT, 이번에는 어디까지 올라갈까.안그래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데, 천군만마가 가세했다. 큰 경기에서 흐름을 바꿔줄 수 있는 투수가 돌아왔으니 말이다. KT 위즈와 소형준..

      [24-09-11 12:02: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