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속상하다.“ “창피하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최승준 코치의 음주 운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LG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최승준 코치에 대해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 대처를 했다. 최 코치는 전날인 29일 새벽 6시 30분쯤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이후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사실을 확인한 LG는 하루만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고, 사과문도 발표했다.

염 감독은 코칭스태프가 음주 운전을 했다는 점에서 구단과 선수들에게 코칭스태프를 대표해 사과했다. 염 감독은 “공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돼야 하는데 안해야할 음주 운전을 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구단과 선수단에도 모범을 보여야할 코칭스태프가 사고를 낸 것에 구단과 선수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게 중요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월요일엔 베테랑 김진성이 SNS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였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었다. 구단에서는 팀 케미스트리를 방해하는 행위로 보고 김진성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진성은 이후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구단과 선수단에도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됐다. 오는 2일 울산 롯데전에 1군에 복귀할 예정.

사건 하나가 끝나니 일주일만에 또 사고가 터졌는데 이번엔 코칭스태프가 음주 운전을 했다.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베테랑 선수에 코치까지 사고를 친 것에 “속상하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잘못한 것이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최 코치의 잘못은 덮어줄 수 없다고 했다.

“창피하다“라며 코칭스태프의 음주 사고에 다시 한번 착잡한 마음을 표했다. 염 감독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코치다. 우리가 선수들에게 하지 말라고 교육을 시키는데 우리가 사고를 친 것이다“라며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시비가 일어나는 것도 조심해야 하고 여러가지 사항들을 되새기는 그런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1군 타격 보조 코치 역할을 했던 최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새 타격 코치로는 2군에서 김재율 코치를 올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5건, 페이지 : 32/5147
    • [뉴스] [파리패럴림픽] '나비검사의 비상' 휠체어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나비검사' 권효경(23·홍성군청)의 찌르기가 은메달을 꿰뚫었다. 조금만 더 나아갔으면 금메달을 관통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에페 최강자가 펼친 검의 장막(劍幕)은 틈이 보이지 ..

      [24-09-07 06:52:00]
    • [뉴스] '3타자, 11구 연속 커브라니...' “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래서 류현진이 아닐까.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회말 매우 특이한 피칭을 했다. 선두 문보경에게 4개 연속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

      [24-09-07 06:40:00]
    • [뉴스] [매거진]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 것’..

      [점프볼=최창환 기자] 2020-2021시즌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숀 롱(현대모비스)부터 디온테 버튼, 타일러 데이비스(이상 KCC), 캐디 라렌(정관장) 등등. 잠시 타 리그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던 외국선수들이 대거..

      [24-09-07 06:00:56]
    • [뉴스] '결국 대형 위기 발생!' 재계약 느긋한 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발언에 리버풀이 빠르게 움직인 것과 달리,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그 틈을 사우디아라비아가 노려보고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09-07 05:3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 이 모습을 보면 다들 '잘된 선택'이라고 할 것 같다.“'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만히 안주해서는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둘러싼 울타리를 과감히 무너트리고 ..

      [24-09-07 04:37:00]
    • [뉴스] '폭탄발언' 살라만 문제 아니었다, '충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반 다이크..

      [24-09-07 01:47:00]
    • [뉴스] 양궁농구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윤호..

      윤호진 감독이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연세대만의 농구 DNA를 이식하고 있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10승 1패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고교 무대에서 내로..

      [24-09-07 01:35:41]
    • [뉴스] '韓 최고 유망주' 양민혁 기대감 미쳤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양민혁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그들의 충격적인 영입이었던 양민혁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이..

      [24-09-07 00:45:00]
    • [뉴스] '강등권+선발 제외vs리그 우승 도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이 세계적인 명장 후보로 꼽힌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의 거절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는 이번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아쉬운 선택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24-09-07 00:31: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