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날 기회를 드디어 잡을 수 있을까.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5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는 덴마크 스타인 호이비에르를 원한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호이비에르는 낮은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고 있지 못하며 계약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중원사령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를 원했다. 사우샘프턴에서 더 큰 무대를 원하고 있던 호이비에르가 낙점됐다.

호이비에르는 이적 후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치지 않는 '철강왕' 스타일의 선수였고, 거의 부상도 당하지 않아 거의 매 경기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에도 호이비에르는 계속해서 중용받았다.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시절에도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였고,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리더십으로 주장단까지 합류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호이비에르의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토트넘 이적 후 주전 자리에서 밀려본 적이 없는 호이비에르였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중용할 생각이 없었다. 호이비에르가 밀려난 자리에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가 뛰기 시작했다.

호이비에르는 이적을 모색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하려는 구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호이비에르는 그래도 불만 없이 프로답게 1시즌을 소화했다. 리그 36경기나 소화했지만 대부분 교체로 출전해 출전시간은 지난 시즌에 절반도 되지 않았다. 주전으로 뛰길 원하는 호이비에르는 이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시즌 도중에 에이전트까지 바꾸면서 이적을 준비한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는 덴마크 국가대표로 출전한 유로 2024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중원에서 사령관 역할을 해줄 선수로 호이비에르를 낙점했다. 엠레 칸과 살리 외즈칸의 경기력이 구단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중이다.

호이비에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했고, 임대로 다른 구단에서도 뛴 적이 많아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대규모 방출을 먼저 원한다. 칸이나 외즈칸이 떠나는 경우에만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1건, 페이지 : 32/5068
    • [뉴스] '이젠 스승까지 배신했다?' 적극 구애에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멜루 루카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가 아닌 다른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7일(한국시각) '루카쿠는 벨기에의 유로 2024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새 구단 합류..

      [24-06-27 17:47:00]
    • [뉴스] “EPL 최고 스피드를 방치하다니“ 네덜란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미키 판 더 펜(네덜란드), 굴리엘모 비카리오(이탈리아),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유로 2024를 누비를 토트넘 소속 선수들이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4-06-27 17:47:00]
    • [뉴스] 내일 KT 만나는 박병호 선발 제외. 박진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다음날 친정인 KT 위즈와의 경기를 대비한다.삼성은 27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

      [24-06-27 17:30:00]
    • [뉴스] 불운한 신태용, 한국 피했더니 일본-호주-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3차예선에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인도네시아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통해 역대 최초로 3차예선 티켓을 거머쥐는 대파란을..

      [24-06-27 17:13:00]
    • [뉴스] KBL, 재정위원회 결과 숀 롱 에이전트에 ..

      KBL이 경고 조치를 내렸다.KBL은 27일 제 29기 12차 재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안건은 외국선수 에이전트 업무 관련 사항이었다. 안양 정관장이 이번 시즌 KBL로 돌아온 숀 롱의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재정위..

      [24-06-27 17:08:34]
    • [뉴스] ‘죽음의 조’ 피한 일본 남자배구, 블랑 감..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이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세계랭킹 2위로 도약하며 2024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톱시드에 배정된 일본 남자배구. 올림픽 예선 조추첨 결과 ‘죽음의 조’까지 피할 수 있었다. 필립 블랑 감독이 ..

      [24-06-27 17:08:03]
    • [뉴스] ‘동아리 최고 대회’ 제40회 국민대 총장배..

      [점프볼=정지욱 기자]대학생 아마추어 농구대회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여름을 맞아 다시 찾아왔다.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는 6월 28일 개막해 7일 ..

      [24-06-27 17:06:55]
    • [뉴스] 'SON 인종차별' 벤탄쿠르 잘먹고 잘산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우루과이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글로벌 스포츠전문미디어 ESPN 스페인어판은 27..

      [24-06-27 17:00: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