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0 12:45:00]
서울 이랜드 FC가 안산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권 추격에 파란불이 켜진다.
이랜드(3위, 승점 41점)는 31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FC(11위, 승점 26점)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2승 5무 9패 승점 4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인 이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을 수확하며 선두 안양에 두 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로 올라서고 선두와 한 경기 차로 좁힐 수도 있다.
이랜드는 지난 28라운드 홈에서 정재민과 변경준의 연속골로 수원삼성에 2대0으로 승리하며 한껏 기세가 올라 있다. 15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한 점도 반갑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19라운드 홈에서 안산에 0대3으로 패배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안산이 직전 라운드에서 천안에 3대2로 승리하며 베스트 팀으로 꼽힌 것도 경계할 점이다.
홈에서의 패배를 되갚아줄 복수전 선봉장에 '안산 출신' 정재민이 나선다.
1m92의 장신 스트라이커 정재민은 지난해 안산에서 K리그에 데뷔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수원FC로 이적한 정재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서울 이랜드로 합류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라운드 수원전에서 승부의 향방을 가른 선제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활약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정재민은 “친정팀과의 맞대결이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골 욕심도 강하다.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변경준도 출격 대기 중이다.
올 시즌 팀 내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전 중인 변경준은 지난 수원전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만들어 냈다.
7골 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변경준의 활약 여부도 기대해 볼만한 요소다.
창단 10년 만에 첫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가 'K리그 최강 화력' 면모를 이어가며 선두권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일본에서 뛰던 라이트백' 1m80 정지인,..
일본에서 뛰던 라이트백 정지인(전 일본 오므론)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의 유니폼을 입었다.대구광역시청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24-10-23 18:30:00]
-
[뉴스] “SON 토트넘 경력 끝“→“매 경기 마지막..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과 언제까지 동행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확실히 손흥민 이후를 벌써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 3명을 이미 확보했다..
[24-10-23 18:22:00]
-
[뉴스] 한전 권영민 감독 "야마토 컨디션 이상 無,..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한국전력은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맞대결..
[24-10-23 18:21:35]
-
[뉴스] '김영웅인데 어떻게 바꿔' 2박3일 준비한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6회초 공격에서 추가 득점을 내느냐에 따라 2차전까지 달라진다.“양팀 모두 2박 3일을 준비한 6회초 상황. 삼성에게는 충격적인 역전패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삼성 라이온즈와 KIA..
[24-10-23 18:20:00]
-
[뉴스] 주축 선수 줄부상에 어려움 겪는 KCC, 전..
KCC가 소노와 격돌한다. 부산 KCC 이지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KCC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4-10-23 18:18:57]
-
[뉴스] 잘해도 너무 잘하는 4년 차 이정현... 김..
소노가 KCC를 만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소노는 개막전에서 100점을 돌파하며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뒀..
[24-10-23 18:16:17]
-
[뉴스] [현장라인업]'야고 선발→주민규 벤치' AG..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AGAIN 2020!'자존심을 구긴 울산 HD가 다시 뛴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4-10-23 18:07:00]
-
[뉴스] 부천FC, 건강식품 '와와부자'와 광고후원 ..
부천FC와 ㈜정대(이하 와와부자)가 메인스폰서 등급의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19일 토요일 3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천FC 정해춘 대표이사와 와와부자 ..
[24-10-23 17:53:00]
-
[뉴스] 서스펜디드 게임서 엇갈린 희비, KIA는 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차전에 이어 곧바로 이어질 2차전. 양팀 라인업도 모습을 드러냈다.소폭 변화가 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한..
[24-10-23 17:52:00]
-
[뉴스] “6회초 무득점이 패인“ 고개숙인 박진만, ..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통한의 6회였다.삼성 라이온즈가 2박3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하며 큰 위기에 빠졌다.삼성은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
[24-10-23 17:5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