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늘 일단 (김)기중이 나갑니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김기중을 예고했다.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4사구 2개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5일 휴식을 한 만큼, 류현진의 등판일이었다. 더욱이 한화는 11일 삼성전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60승2무68패로 8위가 됐다. 7위 롯데 자이언츠(59승4무66패)와 0.5경기 차 뒤진 상황.

류현진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남겼다.

확실한 에이스 카드인 류현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할 수 있었지만, 일단 김기중 카드를 먼저 꺼내들었다.

김기중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6.53을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갔고, 9월 나선 2경기에서는 모두 구원 등판을 했다. 최근 선발 등판은 8월15일 LG 트윈스전으로 4이닝 10실점을 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경문 한화 감독은 “일단 김기중이 나선다. 특별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일단 류현진을 롯데전에 나가도록 했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특별한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화 이글스전이 유력하다. 그러나 현재 문동주가 어깨 피로로 엔트리에서 빠진 한화는 13일과 14일 모두 불펜데이로 치러야 한다. 김기중이 선발투수 경험이 있다고 해도 류현진 보다는 불펜 소모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1승이 중요한 한화지만, 순위가 붙어 있는 롯데와의 승부의 중요성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5회까지 던져주면 고맙다. 많은 실점이 안 나온다면 5회까지는 가줬으면 하고, 점수가 벌어질 거 같으면 투수 교체를 하겠다. 김기중도 책임감을 갖고 던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기중은 1회 조기 강판되면서 한화는 조기에 불펜을 가동해야만 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10일 인천 SSG 랜더스전과 11일 대전 삼성전에서 각각 무득점, 1득점에 머물렀다.

타선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 김 감독은 “앞으로 칠 것이다. 좋은 생각을 하겠다“고 반등을 기대했다.

4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한화는 12일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좌익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81건, 페이지 : 318/5059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첫날 선두는 좀...“ 버디 행진→선두에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 선두로 끝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서는 필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그런데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파7..

      [24-09-13 06:00:00]
    • [뉴스] 답답한 토트넘 큰일난다!→'단돈 0원'에 S..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빼앗길 위기다.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추가됐다.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에 손흥민이 포함됐다'라며 손흥..

      [24-09-13 05:15:00]
    • [뉴스] '세대교체 첫발' 항저우 金, 차원 다른 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 코리아' 예비명단 60인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KBO 전력 강화 위원회가 이번 예비명단 발표와 함께 거론한 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2028 LA올림픽이다.WBC는..

      [24-09-13 05:00:00]
    • [뉴스] '박병호에게 하트를 보낸 사람은?' 홈런 매..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병호형 사랑합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스리런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달려 나온 원태인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

      [24-09-13 04:47:00]
    • [뉴스] '최고이적료 이유를 증명하라' 6500만 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주말 아스널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A매치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가 다시 재개된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팀의 위치를 가를 수 있는 중..

      [24-09-13 03:47:00]
    • [뉴스] [NBA프리뷰] '실망이었던 쿰-릴 조합' ..

      [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의 차기 시즌이 정말 중요해졌다.2013 NBA 드래프트, 전체 1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국적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원석을 지명한다. 당시 아데토쿤보에 대한 ..

      [24-09-13 00:42:21]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