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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보이는 것처럼….“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헨리 라모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라모스는 전날(13일)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석 모두 찬스가 걸렸지만, 단 한 차례도 살리지 못했다.

첫 타석이었던 1회말 주자 2루에서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두 번째 타석이었던 2회말 무사 1,2루에서는 병살타를 쳤다.

4회말 주자 1,2루에서는 삼진. 6회말에는 무사 1,3루에서는 병살타가 이어졌다. 라모스는 7회 김태근과 교체됐다.

두산은 8-4로 승리했지만, 초반 더 점수를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 라모스의 침묵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병헌 최지강 김택연 등 필승조 불펜 소모로 이어지기도 했다.

라모스는 14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전민재(유격수)-전다민(좌익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라모스의 선발 제외에 대해 “보이는 것처럼 상태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라모스는 올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3할9리 10홈런 4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전날 경기 무안타로 침묵했다고 하지만, 7월 나선 6경기에서 타율 3할4푼6리 2홈런으로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다. 외국인타자 한 명이 경기에 나와 중심을 잡아준다면 무게감이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다. 이 감독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라모스의 현재 모습이 정상적으로 선발로 나와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감독은 전날 경기 여파에 대한 이야기에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조던 발라조빅을 내세운다. 라울 알칸타라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해 이날 데뷔전을 치른다. 발라조빅은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발라조빅은 그해 18경기에서 24⅓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올해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트 소속으로 24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35⅓이닝 5승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60의 성적은 남겼다.

올해 선발로 나선 경기가 한 차례밖에 없는 만큼, 일단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전망. 이 감독은 “60~8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본인은 60개 정도에서 정상적인 구위를 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 던지면서 체크를 해야할 거 같다. 80개 이상은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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