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1 18:24:00]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개시 지연은 피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방수포를 다시 걷었다.
정규 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선발 등판하고, 삼성은 '국내 에이스' 원태인이 맞선다.
광주에서 열리는 1,2차전을 앞두고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날씨였다. 기상청 예보상으로 21일과 22일 모두 광주 지역에 비 예보가 있는 상황. 단기전인만큼 우천 취소 혹은 경기 일정 지연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팀 모두 날씨 예보를 민감하게 체크했다.
오후 3시를 넘어서면서 한방울씩 약한 비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양팀 선수단은 예정대로 실외 훈련을 진행했다. 홈팀 KIA 선수단이 먼저 나와 야외 타격 훈련과 워밍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했고, 원정팀인 삼성 선수들도 오후 4시부터 정상적인 야외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미 관중 입장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 관중들은 가지고 온 우산과 우비로 비를 피했다.
오후 6시 챔피언스필드 내야 전체를 덮는 초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비의 양이 적지 않은데다 그라운드 정비 시간을 고려해 지연 시작을 결정했다.
다행히 6시 15분을 넘겨 빗줄기가 다시 가늘어졌다. KBO는 경기 강행 의지를 표현했다. 그라운드 관리팀이 다시 나와 초대형 방수포를 걷었고, 본격적인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오후 6시30분 시작될 예정이던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22분 지연된 오후 6시55분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챔피언스필드는 1만93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KBO 포스트시즌 17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자, 한국시리즈는 2022년 1차전부터 12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포함한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6만7850명이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왜 페널티킥 안 줘!→무능하다“ 리버풀 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페널티킥을 빼앗겼단 주장이 나왔다.영국 언론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명백한 페널티킥을 빼앗겼다. 리오 퍼디낸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
[24-10-24 21:51:00]
-
[뉴스] 은퇴 번복 후 복귀→감독 사랑 듬뿍 받는 보..
“힘들어도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요.“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이날 LG 승리의 숨은..
[24-10-24 21:49:50]
-
[뉴스] [기록] ‘페리맨과 재키 존스 사이’ 마레이..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아셈 마레이가 150경기 만에 정규리그 통산 2,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라이언 페리맨의 142경기보다 많고, 재키 존스의 151경기보다 적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
[24-10-24 21:49:48]
-
[뉴스] 초대형 이적 터진다! '98골 21도움'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2의 티에리 앙리'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수가 런던 연고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뉴캐슬 슈퍼스타 알렉산더 이삭이 2025년 이적을 추진할 수 ..
[24-10-24 21:47:00]
-
[뉴스] 공격수들 향해 '쓴소리' 낸 오기노 감독 "..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이 팀 공격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0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
[24-10-24 21:43:40]
-
[뉴스] “비 덕에 110구“ 코너 몰린 삼성의 최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등판 사이 마다 비가 온다.그 덕분에 하루씩 더 쉴 수 있었다. 힘을 많이 쏟아 던져야 하는 포스트시즌 선발투수에게는 꿀맛 같은 하루 더 휴식이다.삼성 라이온즈의 2024 한국시리즈 운명을 ..
[24-10-24 21:41:00]
-
[뉴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재도 만나는 양준..
양준석이 원맨쇼를 펼쳤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LG의 1순위 유망주 양준석이 원맨쇼..
[24-10-24 21:40:59]
-
[뉴스] “한가운데 직구에 반했다.“ 롤모델이 '엘동..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래프트 소식을 듣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까지 기뻐했다.최고 구속 156㎞를 찍었던 서울고 김영우는 1라운드 10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2학년때인 2022년 10월 팔..
[24-10-24 21:40:00]
-
[뉴스] 동료들 치켜 세운 앤드류 니콜슨 "나는 묻어..
앤드류 니콜슨이 동료들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2-62로 승리했다.개..
[24-10-24 21:38:37]
-
[뉴스] 0-3 패배보다 더 뼈아픈 '24:21→24..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충격적인 패배였다.세트스코어 0대3의 패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4-21로 앞서다가 내리 5점을 줘 24-26으로 패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24-10-24 21:3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