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7 00:4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리몸으로 전락한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가 위협받기 시작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아스널 수비수인 토미야스는 부상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토미야스는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에 당했던 부상이 재발하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 무릎 문제로 인해서 재활실에서 나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 핵심 수비수인 토미야스는 2021~2022시즌에 아스널에 입성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를 원했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수비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토미야스를 영입했다.
토미야스는 이적하자마자 아스널 주전으로 도약했다. 라이트백 주전으로 도약한 토미야스는 빠르게 EPL 무대에 적응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종아리 부상을 당해 4개월을 날리고 말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장기 부상을 당한 토미야스보다는 벤 화이트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토미야스는 2022~2023시즌부터 출전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선발로 나오는 경기보다는 교체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많았다. 그러다 2023년 3월에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아웃됐다. 시즌을 통틀어 약 1,200분 출전에 그쳤다.
2023~2024시즌 들어서 토미야스는 레프트백으로 나오는 출전 비중이 늘어나면서 다시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를 회복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또 종아리 부상으로 쓰러졌다. 복귀하자마자 2023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돌아와서는 종아리 문제가 도지면서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런데도 아스널은 토미야스에게 신뢰를 보내면서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미야스가 워낙 부상이 잦아 일부 팬들은 재계약 소식에 기뻐하지 않았다.
토미야스는 시즌이 끝난 후 또 부상을 당해 프리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번에도 무릎이 말ㅆ?ㅇ이었다. 지난 5일에 진행된 사우샘프턴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토미야스는 후반 39분 교체돼 추가시간 포함 10분 정도를 소화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토미야스가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선수들에게 제일 치명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점점 팬들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있다. 토미야스가 매 경기 뛰는 선수도 아닌데 너무 자주 다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 이적 후 결장한 기간만 합쳐도 약 290일이다.
로테이션 멤버급 선수가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토미야스를 매각해야 한다는 여론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토미야스가 이번 시즌을 이런 식으로 부상으로 날린다면 구단에서 선수를 방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홍명보 '젊은피' 확인하러 유럽·중동 출장길..
“아직 선발하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만날 예정“스위스 리그 안착한 21세 공격수 이영준 등 직접 확인할 듯(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였던 10월 3차 예선 2연전을 모..
[24-10-17 07:57:00]
-
[뉴스] '뮌헨은 스케일이 달라' 김민재, 아우디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주장을 맡아 10월 A매치 2연전을 연승으로 이끈 '명품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뮌헨으로 돌아가면 새 차를 선물받는다.독일 일간 '빌트'는 15일(현지시각) ..
[24-10-17 07:55:00]
-
[뉴스] “KS 냄새라도 맡고 싶다“ 대구 1,2차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시리즈 냄새라도 맡고 싶다고 하셨어요.“삼성 라이온즈 야수 최고참 강민호(39)에 대한 박병호(38)의 증언.“그런 이야기를 이제 시즌 마지막부터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아마도 민호 형..
[24-10-17 07:41:00]
-
[뉴스] “공짜로 줘도 안 데려가!“...'맨유 역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의 판매 허용 가격을 책정했다. 다만 그 가격에 안토니를 영입할 팀은 없어 보인다.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맨유가 안토니 이적을 위해 요구하는 가격'..
[24-10-17 06:47:00]
-
[뉴스]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첫 KS, MVP..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안 죽을 자신 있으면 맘껏 해봐.“1993년 한국시리즈.그해 페넌트레이스 최다 안타를 작성한 해태 타이거즈의 '천재' 이종범은 그야말로 날아다녔다.해태가 시리즈 전적 1승1무2패로 열세에..
[24-10-17 06:41:00]
-
[뉴스] '오락에서도 보지 못했다.' 1,2차전 타율..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긴장할 법한데 아니다. 오히려 펄펄 날고 있다. 큰 경기에 강한 스타일. 삼성 라이온즈가 우여곡절 끝에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데려왔다.르윈 디아즈가 대구에서 13일과 15일에 열린 플레..
[24-10-17 06:35:00]
-
[뉴스] '클린스만 때와 다르다' 손흥민 없이 2연승..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도, '황소' 황희찬(울버햄튼)도 없었다. 언제나 든든히 중원과 수비를 지켜주던 정우영과 김영권(이상 울산)도 제외됐다. 지난 10여년간 한국축구를 지탱한 핵심 자원들..
[24-10-17 06:30:00]
-
[뉴스] 'SON 진짜 바르셀로나 보내려고?'...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등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후계자 영입에 나섰다.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은 지난 12일(한국시각) '데쿠 디렉터가 토트넘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한..
[24-10-17 06:10:00]
-
[뉴스] “제가 한 번 보여드릴게요!“ 김기동 감독에..
“그때 열이 받았다. '한 번 보여드려야겠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제대로 한 번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슈퍼스타' 린가드(FC서울)가 진정한 '서울맨'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잉글랜드 국..
[24-10-17 06:02:00]
-
[뉴스] SON,마음 접을 만하네! 정신 못 차린 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젠 노골적이다. 손흥민의 후계자가 여러 명 나타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을 대비, 후임자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16일(..
[24-10-17 05:5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