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6 17:18:02]
"살짝 맞는 건 끝까지 버티라고 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번 시즌 그린카드 수집 예상 순위 꼴찌로 꼽혔다. 16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는 여자부 7개 구단 감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이 진행됐는데, 여기서 김종민 감독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그린카드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이번 시즌부터 V-리그에 새롭게 도입하는 제도다. 비디오 판독이 진행되기 전 스스로 반칙을 인정한 선수에게 부여된다. 그린카드 누적 점수가 많으면 시즌이 끝나고 열리는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KOVO는 "이번 시즌부터 페어플레이어상 수상자를 선정할 때 그린카드 점수를 30% 반영하겠다"고 했다. KOVO는 이 제도를 통해 경기 진행 속도가 보다 빨라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종민 감독은 "그린카드에 대해서는 저도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비디오 판독하면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빨리 손을 들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선수들에게 그린카드 관련해서 별도 얘기를 하진 않았다"며 "살짝 맞는 건 끝까지 버티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위는 4표를 받은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차지했다. 장소연 감독은 "(컵대회 때) 남녀부를 통틀어 우리 팀에서 (그린카드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선수들이 경기 지연을 막고자 하는 건데, 4표나 받아서 기분 좋다"며 "어차피 비디오 판독을 하게 되면 나오기 때문에 그럴 때는 경기 지연보다 선수들이 손을 드는 게 맞다고 본다. (그린카드 제도는) 굉장히 긍정적이다"고 했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의외네' 제주스, EPL 최고의 파랑새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파랑새는 가브리엘 제주스였다.15일(한국시각) 통계 매체 옵타는 '행운의 부적: EPL에서 득점한 경기에서 패한적이 없는 선수는?'이라는 제목으로 재밌는 기록을 ..
[24-10-16 20:17:00]
-
[뉴스] '적장마저 감탄' 홍명보호에서도 전술 키는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에서도 변함없이 전술의 키는 '축구도사' 이재성(32·마인츠)이 쥐고 있다.홍명보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의 분수령이었던 요르단(2대0), 이라크(3대2)와의 2연전..
[24-10-16 20:12:00]
-
[뉴스] 이승구? 서문세찬? 정성조? 프로 관계자 눈..
[점프볼=목동/조영두 기자] KBL 진출을 노리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프로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16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13명의 참가자..
[24-10-16 20:00:32]
-
[뉴스] ‘FA 시장의 큰 손’ IBK기업은행, 4년..
IBK기업은행은 2020-21시즌 이후 4년 만의 봄배구를 바라보며 야심찬 도전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024년 전력 보강에 공을 들였다. FA 시장의 큰 손이 됐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 그리고 국가..
[24-10-16 20:00:29]
-
[뉴스] 우리가 강등? 윤정환 강원 감독의 역습 “한..
[상암=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윤정환 강원 감독이 시즌 전 강원을 저평가했던 모든 이들에게 '카운터펀치'를 날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10-16 20:00:00]
-
[뉴스] '토트넘 떠나겠습니다!' 레알이 부르는 사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으로 토트넘 수비수를 데려올 작업에 돌입했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르면 1월 혹은 내년 여..
[24-10-16 19:47:00]
-
[뉴스] '97순위 최강 9번 외야수의 빈자리가 이렇..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문성주가 건강했다면….'LG 트윈스에게 플레이오프 2차전은 충격적인 결말이었다. 우천으로 인해 2차전이 하루 순연되면서 LG가 이익을 볼 것이란 예상이 더 많았는데 결과는 정반대였기 ..
[24-10-16 19:40:00]
-
[뉴스] 정우주는 '아직'이지만…이글스파크에 뜬 루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스카웃 잘했네요.“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훈련이 진행 중인 1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선수를 제외한 1,2군 대부분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24-10-16 19:15:00]
-
[뉴스] [24-25 KBL 개막] ①KBL 역대급 ..
KBL이 돌아온다. 왕좌에 오를 팀은 어디일까?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 이지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개막한다.제천에서 열린 전초..
[24-10-16 18:50:51]
-
[뉴스] “FC서울은 잡겠다!“→“가만히 있는데…“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만히 있는데….“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공공의 적'이 됐다. 김기동 감독은 16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김 감..
[24-10-16 18:2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