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리디아, 또는 민지!“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양희영은 “다들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누구든 우승할 수 있다“면서도 “그래도 한명을 꼽는다면 이민지“라고 말했다.양희영은 “작년에 우승했으니 코스와 잘 맞고, 또 좋은 기억이 있으니 컨디션도 좋을 것“이라고 이민지를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유해란도 “정말 한명을 꼽긴 어렵지만, 그래도 멀리 치고 좋은 기억 있는 이민지가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정작 이민지는 최근 눈부신 성과를 낸 리디아 고를 꼽았다.이민지는 “나 역시 한명을 선택하긴 힘들다“면서도 “리디아 고와 (13일 끝난 뷰익 상하이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4위) 인뤄닝을 우승 후보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올해 LPGA 투어에서 2차례 우승하고 CME 글로브 랭킹 5위를 달리는 로런 코글린(미국)도 리디아 고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다만 US여자오픈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는 “다른 선수에 신경 쓰지 않겠다“면서 “내가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는 마음“이라고 은근히 자신을 우승 후보로 내세웠다.임진희는 “코스가 길기 때문에 장타자 중에 퍼트가 되는 선수가 우승할 것“이라며 특정 선수를 꼽지는 않았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이민지는 “우승한 대회에 다시 돌아와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기분 좋다“면서 “연습 라운드 때도 캐디와 함께 '아, 작년 이 홀에서 내가 퍼트를 잘했다'는 등 대화를 나누며 좋은 기억을 떠올렸다. 기쁘고 설렌다“고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해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던 양희영은 “사실 지난해 팔 부상으로 은퇴를 생각했었는데 그토록 바라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찾았다“면서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가족들 앞에서 이룬 첫 우승의 기쁨은 메이저대회와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가족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양희영은 “늘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쓴다. 성적이 들쑥날쑥한데 부족한 것을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거만해지지 않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연습한다“고 덧붙였다.지난달 9월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올해 한국 선수 우승이 많지 않은데 우승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최근 컷 탈락은 고국 무대에서 고국 팬들한테 좋은 모습 보이라는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신인왕 경쟁에서 1위 사이고 오(일본)를 추격 중인 임진희는 “1위와 차이가 점점 벌어져 우승이 절실하다“면서 “마침 첫날에 사이고와 함께 친다.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초청 선수로 출전하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은 “평소 공격적으로 치는 편인데 이번에도 공격적으로 치겠다. 출전하는 것만도 영광이라서 순위는 생각하지 않고 배우겠다“고 다부진 출전 소감을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소와 코글린은 음식과 여자 골프에 대한 높은 인기, 그리고 날씨가 한국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사소는 “보쌈과 불고기를 좋아한다. 날씨도 덥지 않아서 좋다. 좋은 차 타고 대접을 잘 받는다“고 한국 대회의 장점을 칭찬했다.코글린은 “워낙 한국 음식을 즐긴다. 특히 불고기를 좋아한다“면서 “미국에서는 여자 골프 인기가 높지 않은데 한국 골프 팬들은 여자 골프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오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khoon@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317/5072
    • [뉴스] 현대건설, 여자배구 자타공인 최강팀…챔프전 ..

      준우승 흥국생명은 4표 그쳐…중하위팀도 저마다 당찬 각오(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자타공인 최강팀으로 꼽혔다.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202..

      [24-10-16 17:09:00]
    • [뉴스] “군대 OK“→“포그바, K리그 어때?“ 거..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세는 '슈퍼스타' 린가드(32·FC서울)였다. 린가드는 16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캡틴' 린가드는 “안녕하세요..

      [24-10-16 17:09: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내부통제 확산 위한 상호협력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리스크 예방·관리를 통한 목표 달성의 필수 절차인 '내부통제'의 효과적 추진과 대내외 확산을 위한 '내부통제 확산 상호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6일 올림픽회관..

      [24-10-16 17:01:00]
    • [뉴스] KT 문정현, 전천후 해결사로 거듭날까?

      경기 내내 몸과 몸이 부딪히고 쉼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동적인 스포츠 농구에서 빠르지 않다는 것은 상당한 핸디캡이다. 공격시 상대를 제치거나 수비시 움직임을 따라가기 버겁기 때문이다. 수많은 페이크와 거기서 파생되는 ..

      [24-10-16 16:59:35]
    • [뉴스] GS 이영택 감독 "챔프전 진출팀? 페퍼, ..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일단 페퍼저축은행과 정관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16일 서울 서초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과..

      [24-10-16 16:47:29]
    • [뉴스] “한 발 아닌 두세 발 더 뛰는 선수” 일반..

      [점프볼=목동/박소민 인터넷기자] ‘동호회 농구 최강자’, ‘비선수 출신’ 수많은 이름표의 주인공, 정성조가 가능성을 입증했다.16일 양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 테스트. 하..

      [24-10-16 16:36:42]
    • [뉴스] KT 소닉붐, 20일 홈 개막전 개최... ..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20일(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홈 개막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하나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24-10-16 16:32:25]
    • [뉴스] "시즌 치르면서 더 좋아질 것" LG에 합류..

      “기량은 너무 좋은 선수다.“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기 전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과 미디어 간의 ..

      [24-10-16 16:31:34]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