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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구단 첫 1순위 신인 홍유순이 박신자컵에 출격한다.


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는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개막한다.


WKBL 6개 팀과 일본리그 3개 팀(토요타, 후지쯔, 히타치), 대만리그 팀인 캐세이라이프까지 총 10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형태로 조별예선을 먼저 치른 후, 4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이번 박신자컵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얼굴은 단연 신한은행의 홍유순이다.


홍유순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179cm의 신장을 가진 홍유순은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라왔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이다. 최근까지 오사카산업대를 다니며 농구를 해왔고 지난해 트리플잼, 올해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보조 참가를 통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홍유순을 이전부터 유심히 지켜봐온 신한은행은 드래프트를 앞둔 지난 7월 홍유순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훈련 체육관으로 초청해 2주 정도 함께 워크아웃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고, 홍유순의 재능과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그 결과 신한은행은 1라운드 1순위로 베일에 쌓여 있던 홍유순을 지명했다.


홍유순에 대한 내부 평가는 매우 좋다.


일단 장신이지만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졌다. 실제로 드래프트 당일 진행된 컴바인에서도 무려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농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후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 팀에서 같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이 선수가 굉장히 똑똑하고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는 점이다. 특히 약속된 팀 수비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능력은 웬만한 고참급 선수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드래프트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유순은 엄청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우리 팀에 워크아웃을 하러 온 이후 지켜봤는데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가지고 있는 게 너무 많은 선수라고 생각했다. 스피드, 수비 이해도가 너무 좋고 (흡수 능력이) 스펀지 같다. 너무 많은 걸 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중학생이 돼서야 농구를 시작했지만 배우는 속도가 워낙 빨라 지난 1년 사이에도 급성장했다는 후문이다.


구 감독은 “보통 농구를 늦게 시작하면 볼을 캐치하는 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홍유순은 볼 캐치부터 잘한다. 타고났다. 저도 농구를 늦게 시작한 선수를 참 많이 만나봤는데, 신기해서 홍유순에서 어떤 훈련을 했는지 물어봤을 정도“라며 “양파 같은 선수다. 까면 깔수록 가진 게 너무 많다. 진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드래프트 후 불과 11일 만에 열리는 올해 박신자컵은 아쉽게도 많은 국내 고교 출신 선수들의 출전이 불가능하다. 수업일수를 채워야 하고 가을에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인해 10월 초 이후에야 팀 합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본 대학을 중퇴하고 합류한 홍유순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드래프트 당일부터 바로 신한은행에 합류했고, 다가오는 박신자컵에서도 출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15분에서 20분 가량 뛰며 실전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은행은 무릎 재활 중인 아시아쿼터 1순위 선수 타니무라 리카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박신자컵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새벽 비행기로 입국하는 국가대표 선수 신지현과 김진영 역시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거쳐 박신자컵에 출전한다.


신한은행은 대회 2일차인 9월 1일 후지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박신자컵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서 캐세이라이프, 삼성생명, 하나은행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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