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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위약금에는 비밀 조항이 있었다.

독일의 TZ는 20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이 투헬에게 명확히 지급해야 할 금액'이라며 투헬의 위약금에 대해 보도했다.

투헬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을 떠났다. 당초 큰 기대를 받았던 것과 달리 투헬 체제에서 제대로 된 첫 시즌을 맞이했던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 김민재 등 걸출한 영입에도 불구하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미 바이에른은 시즌 도중인 지난 2월 투헬과 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투헬은 남은 경기들만을 책임지고 바이에른과 결별했다.

다만 바이에른과 투헬의 관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감독과 구단 사이의 위약금 문제가 남아있다. 바이에른은 투헬이 기존 계약보다 1년 먼저 팀을 떠나야 했기에 그에 합당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

TZ는 '바이에른은 투헬과 결별했다. 이는 바이에른이 다시 감독과 조기 결별하고 퇴직금을 지불해야 함을 의미한다. 투헬의 경우 알려진 것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보인다. 투헬은 아마도 1000만 유로(약 148억원)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흥미로운 점은 투헬이 2025년 여름 전에 새로운 감독직을 맡게 되면 그에 비례해 위약금도 줄어든다는 점이다'라며 투헬이 감독직 복귀 시기에 따라 바이에른에 받을 위약금의 규모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해당 비밀조항과 함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은 투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 지원이다. 당초 투헬은 바이에른을 떠나기 전부터 맨유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맨유와 투헬의 이번 여름 협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투헬은 맨유행을 거절했다. 맨유도 이후 에릭 텐하흐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당초 투헬의 요구 조건이 맨유가 이뤄줄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투헬로서는 원하는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위약금을 위해 휴식을 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TZ는 '투헬은 바이에른 이후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며, 이번 여름 새 감독직을 맡지 않길 원한다'라며 투헬이 위약금을 적게 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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