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1 16:45:00]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가 1차전을 스몰볼로 넘는다.
이에 맞춰 라인업을 짰다. 홈런을 칠 수 있는 이우성 대신 다양한 작전 수행이 가능한 서건창을 9번 1루수에 배치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2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앞선 브리핑에서 “우성이가 시즌 막판 컨디션이 아직 안 올라온 것 같고 에이스 맞대결이라 세밀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았다“고 서건창 기용 배경을 밝혔다. “건창이가 경험도 더 많고, 잔 플레이도 해봤던 선수라 경기를 풀어가는 데 있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컨디션이 조금 더 좋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범호 감독은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어느 팀이 공격력이 좋으냐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라며 “플레이오프 때 보니 1점 차 승부에서 한점 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1대0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실감했다“며 뽑을 수 있을 때 한점 한점 착실하게 득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전략이 가장 중요한 승부가 바로 1차전이다.
1차전 스몰야구 이유는 크게 두가지.
에이스 원태인 등판인데다, 20여일 간 오랜 실전 공백으로 타격감이 가장 무딜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실전 타격감에 대해 “당연히 1차전 치기 힘들거라 생각한다“며 “원태인이 안 올라왔으면 더 활발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에이스가 1차전에 올라왔기 때문에 점수가 많이 안나는 경기로 예상한다. 점수를 내야할 타이밍에 1,2점이라도 내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타자들이 연습과 라이브 배팅을 하면서 여러 면에서 준비는 완벽하게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1번 박찬호와 2번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풀어주느냐에 따라 1회초부터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차전은 7년 만의 우승이자, V12를 노리는 타이거즈의 최대 분수령이다. 원태인을 극복하고 1차전을 승리하면 체력적으로나, 전력적으로 우세한 KIA의 우승확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이범호 감독 역시 “네일이 70, 80구 이후 힘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면 공격적으로 교체할 것이다. 불펜도 오래 쉬었기에 1,2차전은 단기전이라 생각하고 투수들 올인시켜 어떻게든 잡으려고 세팅했다. 필승조도 빠른 타이밍에 올라갈 수 있다“며 필승조 총 동원령을 시사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심상치 않다' 손흥민 3주 재활→복귀 4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황이 심상치 않다. 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알크마르(네덜란드)와..
[24-10-24 23:27:00]
-
[뉴스] 맨유 대역전 드라마 연출?...레알 마드리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겼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알폰소는 2024~2025시즌이 끝나면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
[24-10-24 22:45:00]
-
[뉴스] 생애 첫 태극마크, 그런데 주장까지 맡았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표팀 유니폼은 처음 입어봐서….“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송성문(27·키움 히어로즈)은 이번 대표팀 주장으..
[24-10-24 22:15:00]
-
[뉴스] “왜 페널티킥 안 줘!→무능하다“ 리버풀 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페널티킥을 빼앗겼단 주장이 나왔다.영국 언론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명백한 페널티킥을 빼앗겼다. 리오 퍼디낸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
[24-10-24 21:51:00]
-
[뉴스] 은퇴 번복 후 복귀→감독 사랑 듬뿍 받는 보..
“힘들어도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요.“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이날 LG 승리의 숨은..
[24-10-24 21:49:50]
-
[뉴스] [기록] ‘페리맨과 재키 존스 사이’ 마레이..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아셈 마레이가 150경기 만에 정규리그 통산 2,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라이언 페리맨의 142경기보다 많고, 재키 존스의 151경기보다 적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
[24-10-24 21:49:48]
-
[뉴스] 초대형 이적 터진다! '98골 21도움'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2의 티에리 앙리'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수가 런던 연고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뉴캐슬 슈퍼스타 알렉산더 이삭이 2025년 이적을 추진할 수 ..
[24-10-24 21:47:00]
-
[뉴스] 공격수들 향해 '쓴소리' 낸 오기노 감독 "..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이 팀 공격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0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
[24-10-24 21:43:40]
-
[뉴스] “비 덕에 110구“ 코너 몰린 삼성의 최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등판 사이 마다 비가 온다.그 덕분에 하루씩 더 쉴 수 있었다. 힘을 많이 쏟아 던져야 하는 포스트시즌 선발투수에게는 꿀맛 같은 하루 더 휴식이다.삼성 라이온즈의 2024 한국시리즈 운명을 ..
[24-10-24 21:41:00]
-
[뉴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재도 만나는 양준..
양준석이 원맨쇼를 펼쳤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LG의 1순위 유망주 양준석이 원맨쇼..
[24-10-24 21:40: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