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삼성과 KCC가 연습경기부터 화끈한 승부를 펼쳤다.


서울 삼성 썬더스와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경기도 용인 마북리에 위치한 KCC 연습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접전 끝에 삼성이 87-84로 승리했다.


승패보다는 손발 맞추기와 경기 감각 찾기가 더 중요한 비시즌 연습경기.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충분히 정규리그에 비할만한 긴장감 속에 혈투가 펼쳐졌다.


KCC는 이호현, 삼성은 이동엽이 결장한 가운데 주축 선수들이 골고루 경기에 나섰다. KCC에선 열정을 불태운 최준용이 돋보였고 삼성은 이대성-이정현 원투펀치에 저스틴 구탕이 벤치 구간에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KCC가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워 치고 나가자 삼성도 이대성이 앤드원 플레이 이후 돌파구를 만들어냈다. 이정현 또한 예리한 패스, 넓은 시야가 돋보였다. 혼전 속 삼성은 벤치에서 나온 구탕의 존재감이 돋보였지만 최준용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나서고 김동현, 이근휘, 이승현도 힘을 보탠 KCC에 살짝 밀려 22-24로 1쿼터를 마쳤다.


팽팽했던 흐름은 2쿼터 들어 삼성 쪽으로 넘어갔다. 이정현과 구탕이 이끄는 삼성의 공격은 날카로웠고 속공 또한 활발하게 전개됐다. 여기에 쉬다 나온 이대성이 연달아 점퍼를 꽂으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흐름을 탄 삼성은 최현민의 3점슛까지 더했다. KCC는 이승현 대신 나온 여준형이 연속 득점을 올리고 최준용도 분투했지만 삼성의 흐름을 쉽게 꺾지 못했다. 쿼터 막판 이원석이 시원한 속공까지 선보인 삼성은 52-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KCC가 허웅과 정창영을 이날 경기 처음 투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공격 전개가 이전보다 매끄러워진 KCC는 최준용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정창영 또한 노련한 수비로 팀에 힘을 실었다.


KCC는 최준용이 이끄는 특유의 속공까지 나오며 삼성을 두들겼다. 그러자 전반보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던 삼성은 이대성이 공격의 해결사로 나섰다. 이대성의 3점슛 2방으로 리드를 유지한 삼성은 69-6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양 팀의 승부는 불꽃이 튀었다. 삼성이 최성모의 스텝백 3점슛으로 달아나자 KCC는 최준용이 블록슛과 더불어 인사이드 공략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경기에 몰두한 최준용은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으나 줄곧 공격을 이끌며 적극성을 보였다. 최준용의 덩크, 에피스톨라의 스틸에 힘입어 KCC가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최준용의 기세에 조금 눌린 듯했던 이원석이 그를 상대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꽂으며 포효했다. 최준용이 곧바로 이원석 앞에서 득점하며 응수하자 차민석도 맞불을 놨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KCC가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워 치고 나가자 삼성도 이대성이 앤드원 플레이 이후 돌파구를 만들어냈다. 이정현 또한 예리한 패스, 넓은 시야가 돋보였다. 혼전 속 벤치에서 나온 삼성 구탕의 존재감이 돋보였고, KCC는 최준용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나서고 이근휘, 김동현, 이승현도 힘을 보태며 24-22로 1쿼터를 마쳤다.


팽팽했던 흐름은 2쿼터 들어 삼성 쪽으로 넘어갔다. 이정현과 구탕이 이끄는 삼성의 공격은 날카로웠고 속공 또한 활발하게 전개됐다. 여기에 쉬다 나온 이대성이 연달아 점퍼를 꽂으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흐름을 탄 삼성은 최현민의 3점슛까지 더했다. KCC는 이승현 대신 나온 여준형이 연속 득점을 올리고 최준용도 분투했지만 삼성의 흐름을 쉽게 꺾지 못했다. 쿼터 막판 이원석에게 속공 득점까지 허용한 KCC는 39-52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KCC가 허웅과 정창영을 이날 경기 처음 투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공격 전개가 이전보다 매끄러워진 KCC는 최준용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정창영 또한 노련한 수비로 팀에 힘을 실었다.


KCC는 최준용이 이끄는 특유의 속공까지 나오며 삼성을 두들겼다. 그러자 전반보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던 삼성은 이대성이 공격의 해결사로 나섰다. 이대성에게 3점슛 2방을 얻어맞은 KCC는 65-6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양 팀의 승부는 불꽃이 튀었다. 삼성이 최성모의 스텝백 3점슛으로 달아나자 KCC는 최준용이 블록슛과 더불어 인사이드 공략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경기에 몰두한 최준용은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으나 줄곧 공격을 이끌며 적극성을 보였다. 최준용의 덩크, 에피스톨라의 스틸에 힘입어 KCC가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최준용의 기세에 조금 눌린 듯했던 이원석이 그를 상대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꽂으며 포효했다. 최준용이 곧바로 이원석 앞에서 득점하며 응수하자 차민석도 맞불을 놨다.


혈투 끝에 삼성이 연습경기 승리를 챙겼다. 이대성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차민석이 코너에서 결승 3점슛을 성공했다. KCC 허웅의 동점 시도가 빗나가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 = KCC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6건, 페이지 : 316/5070
    • [뉴스] 잘해도 너무 잘하는 4년 차 이정현... 김..

      소노가 KCC를 만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소노는 개막전에서 100점을 돌파하며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뒀..

      [24-10-23 18:16:17]
    • [뉴스] [현장라인업]'야고 선발→주민규 벤치' AG..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AGAIN 2020!'자존심을 구긴 울산 HD가 다시 뛴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4-10-23 18:07:00]
    • [뉴스] 부천FC, 건강식품 '와와부자'와 광고후원 ..

      부천FC와 ㈜정대(이하 와와부자)가 메인스폰서 등급의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19일 토요일 3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천FC 정해춘 대표이사와 와와부자 ..

      [24-10-23 17:53:00]
    • [뉴스] 서스펜디드 게임서 엇갈린 희비, KIA는 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차전에 이어 곧바로 이어질 2차전. 양팀 라인업도 모습을 드러냈다.소폭 변화가 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한..

      [24-10-23 17:52:00]
    • [뉴스] “6회초 무득점이 패인“ 고개숙인 박진만, ..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통한의 6회였다.삼성 라이온즈가 2박3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하며 큰 위기에 빠졌다.삼성은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

      [24-10-23 17:52:00]
    • [뉴스] [EASL] 첫 EASL 출격하는 NBA출신..

      [점프볼=수원/손대범 편집인]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경쟁해서 승리하고 싶다."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의 트레비온 그래햄이 EASL을 앞두고 던진 출사표다.NBA 출신의 그래햄은 지난 2월 대만 P.리그+..

      [24-10-23 17:49:35]
    • [뉴스] 이범호 감독이 설명한 전상현 선택한 이유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짜릿한 역전승. KIA 타이거즈의 계산대로 흘러갔다.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에서 5대1로 승리했다. 21일 시작..

      [24-10-23 17:49:00]
    • [뉴스] 광주 출신 BTS 제이홉, 한국시리즈 2차전..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주 출신 멤버 제이홉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나섰다.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2..

      [24-10-23 17:42:00]
    • [뉴스] 대투수 7년 만에 'KS 완봉' 재현? 반등..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뒤 곧바로 이어지는 2차전.대투수와 차세대 에이스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2024 한국시리즈 ..

      [24-10-23 17:34:00]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