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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니코 윌리엄스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선수측과 대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다음 주부터 윌리엄스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대놓고 니코 영입이 재정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포트타 회장은 “곧 우리가 진행한 재정 작업을 발표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재정적 페어플레이에서 정상화될 것이다. 나는 니코를 정말로 좋아한다.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과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과 논의를 한 후에 좋은 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니코 영입에 대한 힌트까지 남겼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에서 탄생한 스타 중 한 명이다. 이번 유로에서 1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경기 영향력이 스페인에서 엄청나다. 윌리엄스와 라민 야말이 좌우 측면을 쉴새 없이 흔들면서 상대를 교란시키고, 그 과정에서 스페인의 득점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진다. 윌리엄스는 수비 가담과 압박에도 매우 성실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윙어다.

2002년생으로 아직 발전 가능성도 많아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윌리엄스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유소년 시절부터 성장해 1군까지 진입했다. 2021~2022시즌부터 1군에 진입해 경기도 뛰었지만 당시에는 잠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지금처럼 속도는 빨랐지만 자신의 장점을 토대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빌바오는 윌리엄스의 재능이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고 믿고, 계속해서 기회를 줬다. 윌리엄스는 2022~2023시즌 조금씩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면서 빌바오의 미래로 기대받기 시작했다. 2023~2024시즌 윌리엄스는 자신의 잠재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공식전 37경기에서 8골 19도움을 기록하면서 빌바오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2023~2024시즌을 통해서 탄탄해졌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젊은 초신성인 윌리엄스와 야말을 양날개에 배치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내렸고, 지금까지 그 선택은 완벽하게 적중하고 있다.

주로 좌측 윙어로 활약하는 윌리엄스는 속도가 최상급이다. 웬만한 수비수라면 속도에서 경합이 안된다. 방향 전환과 가속도 좋아서 수비수가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다. 기술력도 갖춘 윙어라 돌파력이 최대 강점이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 능력치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여전히 세밀함과 경기 운영에 있어서는 아쉽지만 이는 경험이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기도 하다.

빌바오와의 협상은 간단하다. 5,800만 유로(약 87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내면 된다. 빌바보는 항상 핵심 선수를 바이아웃 조항이 아니면 잘 내보내지 않는다. 바스크 지방의 피를 가진 선수만 영입하는 구단의 특수성 때문이다.

재정적으로 다시 건전해지기 시작한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킨 후에 선수와 개인 협상만 잘 마무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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