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3 18:44:53]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개막 2연승을 정조준한다.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운 1라운드 1차전 OK저축은행전을 승리(3-1),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수원에서 안방 개막전을 펼치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올 시즌 2승째를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통합 4연패를 이뤄낸 대한항공은 2024-25시즌 역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현재로선 필립 블랑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현대캐피탈(1승 0패·승점 2)만이 유일한 대항마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층 더 강해진 전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지난 5월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OK저축은행)와 더불어 남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품에 안았다. 이준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경기 전 만난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거다. 조만간 보실 것"이라며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 말을 아꼈다. 다만 토미 감독은 "모든 선수가 준비 돼 있다. 누가 들어가든 상관 없다"고 자신했다.
대한항공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통영 컵대회부터 계속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부상에서 100% 회복되지 않은 까닭이다. 토미 감독은 "(정지석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진행 상태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다만 서두르진 않을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정지석이 게임 리듬을 살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새 역할을 부여했고, 그게 리베로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전을 앞둔 토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당연히 주 공격수를 어떻게 막느냐가 키포인트다. 상대 세터 야마토가 기술적으로 좋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해 세터와 공격수들의 연계를 최대한 어떻게 저지하느냐에 포인트를 맞췄다"고 했다.
이어 토미 감독은 "한전이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블로킹과 서브, 반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우리 팀은 스피드라든지 여러 무기로 잘 해결해야 할 듯하다"며 "블로킹을 많이 당하게 되면 문제가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나름의 수확 거둔 장소연 감독 “선수들의 투..
혈투 끝에 패장이 된 장소연 감독의 표정이 어둡지만은 않았다.페퍼저축은행이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2-3(21-25, 18-25, 25..
[24-10-25 22:04:17]
-
[뉴스] KT가 새롭게 만든 스위트박스, 직접 경험해..
KT가 새롭게 만든 스위트박스가 첫 선을 보였다. 수원 KT 소닉붐은 최근 홈 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아레나 내부에 스위트박스를 신설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스위트박스는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편안한 관람 환경을 ..
[24-10-25 21:58:10]
-
[뉴스] “돌아가지 않는 자리, 보완이 필요하다” 더..
승리를 거뒀지만 보완할 부분이 명확하다. 캡틴 염혜선의 고뇌도 깊어진다.정관장이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2(25-21, 25-1..
[24-10-25 21:58:10]
-
[뉴스] 피홈런 4방에 끊긴 2연승 흐름, KIA 이..
[24-10-25 21:56:00]
-
[뉴스] 29득점 14리바운드 KT 레이션 해먼즈 "..
레이션 해먼즈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24-10-25 21:55:14]
-
[뉴스] “수비할 때 더 영리하게 하겠다” 기복을 줄..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파울 관리에 성공한 레이션 해먼즈(26, 200cm)는 자밀 워니도 막을 수 없었다. 해먼즈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24-10-25 21:53:57]
-
[뉴스] "저 더블더블 없었나요?" 1순위 출신→화려..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버티고 버티다가 최고의 식스맨으로 돌아온 것 같다." 수원 KT 박준영(28, 195.3cm)은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
[24-10-25 21:49:43]
-
[뉴스] 또또 망했다! 뚱보 MF, 승격팀 임대까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칼빈 필립스의 임대가 이번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입스위치가 필립스와의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
[24-10-25 21:47:00]
-
[뉴스] “3G+A매치 2G→2G+?“ 다시 쓰러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희망의 시선은 있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기자회견 전 영국의 '스포츠몰'이 손흥민의 '복귀 가능 날짜'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
[24-10-25 21:47:00]
-
[뉴스] ‘데뷔 첫 더블-더블’ KT 박준영 “(하)..
“최대한 버티겠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이날 박준영은 1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4-10-25 21:42: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