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못 던졌어도 계약 연장이었다.“

두산 베어스는 브랜든 와델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시라카와 게이쇼가 대체 선수로 와서 던지고 있다. 들쭉날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브랜든이 지난 3일 불펜 피칭을 하며 순조롭게 복귀를 하는듯 했지만 이후 다시 어깨 통증으로 재활을 하게 되면서 시라카와의 계약 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라카와는 지난 16일 수원 KT 위즈전서 그야말로 인생투를 했다. 8이닝 4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최고의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에 온 이후 두번째 승리.

SSG 랜더스에서 먼저 대체 선수로 뛰었던 시라카와는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었고 두산에 와서는 6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 중이다.

시라카와의 6주 계약은 20일로 만료된다. 다음 등판을 위해선 계약 연장을 해야한다.

당장 브랜든이 언제 돌아올지 알 수가 없는 상황. 두산 이승엽 감독은 “브랜든은 우선 몸이 돼야 한다. 이미 실전 피칭을 하지 않은지 두 달이 다 돼가기 때문에 캐치볼 부터 시작해 돌아오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브랜든이 올 때까지는 시라카와가 던져야 하는 상황.

16일의 호투가 계약 연장 결정에 영향을 끼쳤을까. 이 감독은 “그날 못 던졌어도 계속 시라카와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마땅히 선발 로테이션을 메워줄 만한 투수가 없는 현실.

두산은 5선발로 최승용이 던지고 있는데 이닝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어 불펜데이로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시라카와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국내 투수로 간다면 자칫 5명의 로테이션 중 2명이 던질 때 불펜데이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불펜 과부하가 생길 수밖에 없다.

현재 상황에선 시라카와와의 계약 연장이 꼭 필요하다.

이 감독은 “그만큼 팀 사정이 어렵다“고 했다. 브랜든의 복귀 스케줄에 대해 묻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는 말씀 드릴 게 없다“며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8건, 페이지 : 315/5068
    • [뉴스] 손주영에 선발 밀린 엔스, 2차전 깜짝 불펜..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차전 선발 밀린 엔스, 중간에서 깜짝 등판할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중요한 경기다. 삼성이 이기면 2연승..

      [24-10-15 15:13:00]
    • [뉴스] [미디어데이] 흑백요리사 밈 탑승한 이재도 ..

      “나는 사골 육수다.“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기 전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과 미디어 간의 개별 인..

      [24-10-15 15:03:43]
    • [뉴스] “동반 성장의 시간“…정관장, 올해도 스케쳐..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브랜드 철학이 맞아 떨어졌다.“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15일 “스케쳐스코리아가 24-25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2021~2022시즌 스케쳐스코리아와 첫 후원계약을 맺..

      [24-10-15 14:57:00]
    • [뉴스] 우천순연→분위기 반전? 그럴리가… '8위→2..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예기치 못한 우천순연. 하루 미뤄 치러지는 2차전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과 LG 모두 우천순연으로 인한 득실계산과 향후 전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차전에서 패한 '추격자..

      [24-10-15 14:50:00]
    • [뉴스] '우취는 누구에게 유리했을까.' 구름 잔뜩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전히 구름낀 날씨. 그래도 야구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전날 우천 취소로 하루 연기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도 매진을..

      [24-10-15 14:50:00]
    • [뉴스] [미디어데이] “공정하고 신뢰 받는 시즌 되..

      [점프볼=한남/최창환 기자] KBL이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하며 새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KBL은 1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조인식은 KCC 정재훈 대표이사와 최형길 단장,..

      [24-10-15 14:48:15]
    • [뉴스] [공식발표] '신생아 아들 잃고 절망' 39..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자식을 잃은 슬픔보다 더 큰 슬픔은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브리스톨 시티는 1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픈 소식을 전했다. 브리..

      [24-10-15 14:47:00]
    • [뉴스] "차선책 찾는 중"…'악재' 맞은 삼성 가드..

      [점프볼=한남/홍성한 기자] 김효범 감독의 대안은?개막을 단 4일 앞뒀지만, 서울 삼성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큰 기대를 품고 영입한 이대성이 전지훈련 도중 입은 부상으로 일찌감치 전력..

      [24-10-15 14:46:42]
    • [뉴스] KCC 초대형 악재, 타일러 데이비스 퇴출·..

      [점프볼=한남/최창환 기자] KCC가 시즌 개막 전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집으로 돌아갔고, 최준용은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운다.전창진 부산 KCC 감독은 15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

      [24-10-15 14:42:19]
    • [뉴스] KBL, 2024-2025시즌 타이틀스폰서 ..

      KBL은 2024-2025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KCC(대표이사 정재훈)로 정하고,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을 2024-2025 KCC 프로농구로 확정했다.KCC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 라는 경영이..

      [24-10-15 14:39:12]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