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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덴버에 악재가 또 생겼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덴버 너겟츠의 신인 대론 홈즈 2세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2024-2025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상은 서머리그 경기에서 일어났다. 덴버는 13일 LA 클리퍼스와 서머리그 경기를 펼쳤다. 홈즈는 주전으로 출전했으나, 3쿼터 막판 골밑에서 부상을 입었다. 코트에서 퇴장한 홈즈는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으로 판명됐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이다.

홈즈는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22순위로 덴버에 지명됐다. 덴버는 홈즈를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하고 지명했다. 홈즈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데이톤 대학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2023-2024시즌에는 평균 20.4점 8.5리바운드 2.1블록을 기록했다. 대학 무대 최고의 빅맨 중 하나였다.

홈즈는 3점슛도 쏠 수 있고, 훌륭한 운동 능력을 지녔고, 패스도 할 줄 아는 선수다. 문제는 센터치고 작은 신장(208cm)과 개인 공격력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런 약점은 덴버에서 전혀 문제가 안 된다. 덴버는 공격을 전개할 선수가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많기 때문이다.

또 덴버가 홈즈를 지명한 이유는 백업 센터였던 지크 자니가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나지도 홈즈와 마찬가지로 1라운드 출신에 기대를 받았으나, 실망만 주고 있었다. 덴버는 나지를 홈즈로 대체할 생각이었다.

덴버의 단장 켈빈 부스도 홈즈를 지명한 후 인터뷰에서 "홈즈는 즉시 전력감이라 지명했다"며 기대를 표했다.

하지만 이런 덴버의 계획이 서머리그 첫 경기부터 산산조각이 난 것이다. 이로써 덴버는 다시 나지를 요키치의 백업 센터로 쓸 수밖에 없게 됐다.

덴버는 이번 오프시즌에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전 슈팅가드였던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는 올랜도 매직으로 떠났고, 대체자 영입은 없는 상황이다. 포워드 포지션에 다리오 사리치를 2년 계약으로 영입했으나, 큰 전력 보강으로 보기는 어렵다.

즉, 덴버는 2023-2024시즌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해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했던 신인도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결국 덴버는 다음 시즌에도 요키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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