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4 10:00:37]
[점프볼=홍성한 기자] LG가 15시즌 만에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창원 LG(2승, 공동 1위) vs 안양 정관장(1패, 공동 7위)
10월 24일(목) 오후 7시, 창원체육관 IB스포츠 / TVING
-조상현 감독, 선수로 뛰던 2009-2010시즌 이후 15시즌 만에 개막 3연승 이뤄낼까?
-새 히트상품 예고한 칼 타마요
-정관장,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데…
컵대회 우려를 딛고 '송골매 군단' LG의 출발이 좋다. LG는 2017-2018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5시즌 만에 개막 3연승을 바라볼 기세다.
LG의 마지막 개막 3연승은 기록 페이지 한참을 뒤로 눌러 2009-2010시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LG는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와 안양 KT&G(현 정관장), 원주 동부(현 DB)를 차례로 꺾었다.
공교롭게도 현재 LG 지휘봉을 잡고 있는 조 감독이 LG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이었다. 조 감독은 그 3경기에서 평균 17.9분을 뛰며 9.6점으로 힘을 보탰고, 특히 두 번째 경기였던 KT&G를 상대로는 23분만 소화하고도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몰아쳤다. 선수로 뛰던 시절 기록했던 LG 개막 3연승을 이제 감독의 자리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아시아쿼터 타마요가 서있다. 21일 부산 KCC와 경기에서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뿐 아니라 디온테 버튼(KCC)의 득점을 17점으로 묶는 등 수비에서도 뛰어났다.
조 감독은 "타마요가 오늘(21일)도 수비 방향이나 실책 하는 과정이 안 좋았다"라고 아쉬운 점을 짚은 뒤 "리바운드나 골밑에서 버티는 능력은 작년보다 좋아졌다. 수비에서 큰 미스매치는 안 나올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LG는 지난 시즌 정관장과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평균 90.3점을 넣었고, 실점은 75.8점에 불과했다. 그 정도로 편차가 컸다. 이번 시즌 역시 정관장의 출발은 좋지 못했고, 전력 역시 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15시즌 만에 개막 3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를 막아내기 위한 정관장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서울 SK와 치렀던 시즌 첫 경기에서 출발은 좋았으나, 이내 금방 무너졌다. 속공 득점에서 5-35. 완벽하게 밀리며 허무하게 분위기를 내줬다. 개인 공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고, 이 과정에서 실책은 18개가 쏟아졌다. 정관장은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개막 2연패다.
한편,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원주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만난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를 아쉬움으로 남겼다. DB는 개인 최소인 2점에 그쳤던 이선 알바노, 가스공사는 20점을 폭발시켰던 셈조세프 벨란겔에 거는 기대가 클 전망이다. 지난 시즌 6차례의 맞대결에서는 DB가 5승 1패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사진_점프볼 DB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버튼 출전 여부 모르고, 숀 롱 시간 필요하..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외국선수 MVP 출신 디온테 버튼과 숀 롱이 부상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경기에서..
[24-10-26 05:35:50]
-
[뉴스] [주말 프리뷰] '같은 하늘 아래 두 개의 ..
[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 소노와 LG가 단독 1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아직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두 팀 중 과연 어느 팀이 먼저 1패를 떠안게 될까.▶고양 소노 vs 창원 LG10월 26일(토) 오후..
[24-10-26 02:27:39]
-
[뉴스] WKBL 최초 일본인 코치의 등장, 하나은행..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하나은행에 뉴페이스가 합류했다. 일본에서 지도자로 많은 경험을 쌓은 모리야마 토모히로 코치를 영입했다. WKBL 최초의 일본인 코치로 합류하게 된 모리야마 코치. 그와 9월 초 하나글로벌캠퍼스..
[24-10-26 02:07:06]
-
[뉴스] [NBA] 탐슨과 돈치치의 티키타카 “놀라운..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적 후 첫 경기는 성공적이었다. 클레이 탐슨(댈러스)이 진가를 뽐낸 것은 물론, 루카 돈치치와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심어줬다.탐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24-10-26 01:28:16]
-
[뉴스] 경기는 뛸 수 없었지만 포효한 '라팍 캡틴'..
[24-10-26 00:10:00]
-
[뉴스] 모든 부진을 잊게 만든 딱 한방...박병호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안도감이 들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너무 고마웠다.“딱 한방이었다. 그래도 엄청난 의미가 있었다. 나머지 타석 결과가 안좋았던들 어떠랴. 팀이 이겼으니 됐다.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침..
[24-10-26 00:07:00]
-
[뉴스] “솔직히 피곤하지만…“ 홀로 남은 외인 투수..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솔직히 피로감이 있긴 하다.“세 번째 가을야구 등판. 이번에도 100개 이상의 공을 던졌다. 결과는 또 한 번 팀을 승리로 이끄는 밑바탕이었다.한국시리즈 2연패 뒤 1승으로 반등한 ..
[24-10-26 00:00: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삼성 (KS3) (10월 25일)
[24-10-25 23:55:00]
-
[뉴스] '성적 부진→사령탑 공백' 경남FC, 100..
경남FC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변화에 나섰다. 박동혁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기대감이 높았다. 박 감독은 실력을 갖춘 젊은 지도자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2018년 K리그..
[24-10-25 23:35:00]
-
[뉴스] [NBA] '마른하늘에 날벼락' 머레이, 첫..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가 큰 손실을 입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3-..
[24-10-25 23:05: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