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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예비 FA'의 굴욕이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과 플레이오프 1차전서 연달아 부진한 피칭을 했던 '예비 FA' 최원태(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4차전 미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의 미출전 선수로 최원태와 임찬규를 말했다. 임찬규는 3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이날 출전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도 뭉침 현상으로 인해 4차전에 쉬게해주겠다고 했으나 미출전 선수에 에르난데스가 아닌 최원태를 넣었다.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

KT와의 준PO 3차전서 선발등판해 2⅔이닝 5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일찍 내려왔던 최원태는 13일 PO 1차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3이닝 7안타(2홈런) 3탈사진 5실점의 부진으로 또 조기 강판됐다. 이후 계속 미출전 선수 명단에 들어간 최원태는 1차전 이후 5일의 휴식을 취해 이날은 충분히 구원 등판이 가능한 상황임에도 미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최원태는 정규리그에서는 24경기에 등판해 9승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슬로스타터로 경기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안정감을 찾아 5이닝 이상을 던져줬다. 부상으로 등판 경기가 적었을 뿐 4선발로서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피칭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모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이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데 최원태는 던지고 싶어도 던질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LG는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대0으로 승리한 3차전 때와 같은 라인업이다. 문성주가 햄스트링이 좋지 않지만 타격은 문제가 없고 주루쪽에서 70∼80% 정도로 뛸 수 있는 상태다.

LG는 1차전에서도 이 타선으로 나서 이날 삼성 선발인 데니 레예스와 만났으나 공략에 실패했었다. 당시 레예스는 6⅔이닝 동안 4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었다. 7-1로 앞선 7회초에도 등판했다가 2사 1,2루서 교체됐었는데 이후 디아즈의 실책으로 실점을 한 것이 레예스의 것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LG 염경엽 감독은 곧바로 다시 만나는 만큼 이번엔 공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염 감독은 “1차전에서 타이밍은 괜찮았다. 잘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많이 갔고 호수비에 걸려서 안풀렸을 뿐이다. 칠 수 없는 공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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