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09:04: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지오바니 로셀소(28)가 결국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인 31일(한국시각) 로셀소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로셀소는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돌아간다. 토트넘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레알 베티스와 로셀소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표했다.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하던 로셀소는 2019년 8월 임대로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2020년 1월 이적료 2700만파운드(약 475억원)에 완전 이적에 성공했지만 겉돌았다.
그는 2022년 1월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이어졌다. 로셀소는 비야레알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일조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이적이 유력했다. 반전이 있었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셀소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로셀소는 토트넘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잦은 부상이 말썽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108경기에 출전해 10골-8도움에 불과했다. 반면 베티스에선 2018~2019시즌, 단 한 시즌 활약하며 45경기에 출전해 16골-6도움을 기록했다. 그 향수가 로셀소를 돌려세웠다.
베티스는 이적료 1000만파운드(약 175억원)에 로셀소를 재영입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로셀소는 베티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로셀소로부터 1700만파운드(30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로레소는 지난달 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2021년에 이어 코파 아메리카 2연패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종엔트리 승선에 실패한 로셀소는 코파아메리카 그 한을 풀었다. 로셀소는 메시로부터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지난해 메시가 '로셀소를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추천했다'고 할 정도로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토트넘과는 인연이 아니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진짜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쥐가 나도록 ..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패배의 문턱. 흐름을 바꾼 건 '에이스'의 한 방이었다.한국전력은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24-10-24 05:55:00]
-
[뉴스] 남행열차+버스 '완판', 요식-숙박업도 '화..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3년 만에 서울에서 한국시리즈가 사라졌다.프로야구 원년부터 함께 해 온 영호남의 두 명문팀이 만들어낸 스토리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단일 리그 최다 우승(11회)에 빛나는 KIA ..
[24-10-24 05:45:00]
-
[뉴스] “팔꿈치로 밀었잖아“ 거친 항의에도 김민재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결론적으로' 추가실점 빌미를 제공했다.김민재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
[24-10-24 05:15:00]
-
[뉴스] [현장인터뷰]日 요시다 고베 감독 “울산 선..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멋진 경기였다.“요시다 타카유키 비셀 고베 감독의 말이다.비셀 고베는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3차전에서 ..
[24-10-24 01:47:00]
-
[뉴스] '해결사 본능' 발휘한 임성진, 자신과 팀 ..
임성진(한국전력)이 팀과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느낌표를 바꿨다.한국전력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은 지난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한항공과 안방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루이스..
[24-10-24 01:42:45]
-
[뉴스] "감동했습니다" 특급 외국 선수 수비→주장 ..
정희재가 소노의 연승에 기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9-69로 승리했다. 소노가 개막 첫 2경기를 모두..
[24-10-24 00:42:16]
-
[뉴스] 주춤하는 모마? 강성형 감독 “다인이와 스피..
현대건설이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이 가운데 아포짓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마는 23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
[24-10-24 00:30:53]
-
[뉴스] OH 공격력 기대하는 IBK, “다음 경기 ..
IBK기업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1-3(23-25, 22-25, 25-2..
[24-10-24 00:17:21]
-
[뉴스] 100% 아니라 걱정했는데…“시즌 첫 경기,..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전력 빅스톰이 홈에서 웃었다.한국전력은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20, 22-2..
[24-10-24 00:16:00]
-
[뉴스] '1일 2패 실화인가' 1차전에 살려준 적의..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하루에 2패. 그것도 한국시리즈에서. 최악의 가정이 현실이 됐다.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로 코너에 몰렸다. 삼성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
[24-10-24 00:1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