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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문정현(23, 194cm)이 KT의 새로운 인기스타로 등극했다.

13일 롯데시네마 수원점 2관에서 수원 KT 팬 미팅 ‘붐붐시네마 영화 같았던 우리들의 도전’이 열렸다. KT 전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독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이가 있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팬 미팅을 경험한 문정현이다. 팬들의 큰 환호를 받은 그는 팬 미팅 내내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했다.

팬 미팅 후 만난 문정현은 “말로만 듣던 팬 미팅을 처음으로 해봤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히려 내가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나도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의문이다(웃음). 내 진심을 팬들이 알아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되도록 모든 팬들의 얼굴을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인사도 잘하려고 하고 한 분이라도 더 사인해드리려고 하니까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팬 서비스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두 달여의 휴가를 마친 KT는 8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되어 일본과의 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온 문정현 역시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 중이다. 프로 첫 오프시즌 훈련이라 힘들 법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에 가야 돼서 몸을 미리 만들어 놨다. 그래서 생각보다 힘들진 않다. 팀 트레이너 형들이 몸 관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훈련을 계속 하다보면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감독님들이 수비를 중요시 하셔서 체력 훈련을 많이 했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문정현의 말이다.

데뷔 시즌 초반 프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정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적재적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평균 22분 44초 동안 6.2점 4.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새 시즌 그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문정현은 “지난 시즌 막판에 감독님이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다. 미스매치가 나면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하신다. 2대2 플레이도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씀하셨다. 팀에 수비 잘하는 현들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 기량은 개인 훈련을 통해 더 올려야 한다. 팀에 좀 더 녹아드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갔지만 2위였다. 2위에 만족하지 않고 꼭 1위로 올라서고 싶다. 앞으로 다치지 않고 KT에서 행복하게 농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농구할 때만큼은 진중하게 형들한테 배우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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