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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 풀리는 경기, 답답한 경기력 등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대표팀 동료 에데르 밀리탕과 충돌 후 훈련장을 떠나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충격적인 3연패 등 충격적인 경기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네이마르의 부상 이후 팀은 구심점을 잃은 모습이었다. 이후 올해 3월과 6월 A매치에서 2승 2무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는 모습도 있었지만,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브라질 팬들은 걱정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을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 훈련에서 조금은 격한 몸싸움 이후 팀 분위기를 차갑게 식히는 상황까지 나오며, 우승을 기대하는 브라질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공개된 영상에서 마르티넬리는 밀리탕과 부딪힌 후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 했다. 해당 충돌 이후 팬들은 그의 부상을 우려했다. 밀리탕은 충돌 이후 후회하는 모습도 없었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마르티넬리를 잡고 일어나라고 팔을 잡아당기다가, 그를 두고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티넬리는 충돌 이후 1분이 지나서야 다시 일어났고, 골문 뒤로 절뚝거리면서 갔다'라며 마르티넬리가 충돌 이후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전처럼 진행하는 훈련이었기에 선수들 간의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충돌 이후 고통스러워하는 동료를 두고 그대로 떠나버린 밀리탕의 태도는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특히 주요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동료의 이탈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지만, 밀리탕은 전혀 그런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다.

팬들은 해당 영상을 접하고 “문제는 밀리탕이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걸어갔다“라며 그의 태도를 비판했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흔들리는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팀 동료 간의 태도 문제까지 발생했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팀 정신도 브라질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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