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에피스톨라가 3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KCC 이지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KCC 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접전 끝에 삼성이 87-84로 승리했다.


이호현이 무릎 염증으로 이번 주 연습경기 일정을 쉬어갈 예정의 KCC는 이날 켈빈 에피스톨라가 많은 시간을 뛰었다. 주전 가드로 오래 코트를 누빈 에피스톨라는 수비에서 상대 메인 볼 핸들러 이대성의 전담 수비를 맡기도 했다.


에피스톨라는 “컨디션은 굉장히 좋다. 한국에 온 지 두 달째 되고 있다. 좋은 몸 상태와 컨디션이 코트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에피스톨라의 입지는 지난해 비시즌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졌다. 아시아쿼터임에도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조차 힘들었던 에피스톨라.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기회를 얻었고 흐름을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갔다.


만만치 않은 선수들을 상대하며 수비력을 어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최고의 플레이오프 신데렐라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에피스톨라의 마음가짐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일찍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비시즌을 같이 보내고 있고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두고 있다.


에피스톨라는 “매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웨이트 트레이닝이건 슈팅 연습이건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 목표는 하루하루 1%씩 좋아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내 롤을 인지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우리 팀에는 상당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내가 크게 특출나게 뭘 하려고 하기보다는 오픈 찬스가 생기면 살리고 클로즈 아웃을 잘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도 남겼다.








KCC는 이번 시즌 KBL 정규리그와 더불어 EASL까지 소화한다. 에피스톨라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에피스톨라는 “플레이오프에 좋았을 때 보면 팀적으로 수비 활동량이나 에너지가 상당히 높았다. 볼을 공유하는 부분에서도 어떻게 나눌지 잘 배분해야 하고 또한 건강하게 팀이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정규리그를 돌이켜보면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팀 케미스트리도 부족했는데 이번에는 두 가지를 충족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KBL 3년 차가 되는 에피스톨라. 가까운 거리는 통역 없이 혼자서 다닐 정도로 한국 생활과 익숙해졌다.


에피스톨라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벌써 3년 차이기 때문에 팀원들과 친분도 많이 두터워졌다. 최근에는 최준용이나 이근휘와 자주 어울리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에피스톨라는 개인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게 남았다고 이야기하면서 팀이 KBL과 EASL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아직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활약상은 그저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더 보여줄 게 남았다. KBL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EASL 우승 또한 도전해보고 싶다.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KCC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7건, 페이지 : 311/5071
    • [뉴스] 100% 아니라 걱정했는데…“시즌 첫 경기,..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전력 빅스톰이 홈에서 웃었다.한국전력은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20, 22-2..

      [24-10-24 00:16:00]
    • [뉴스] '1일 2패 실화인가' 1차전에 살려준 적의..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하루에 2패. 그것도 한국시리즈에서. 최악의 가정이 현실이 됐다.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로 코너에 몰렸다. 삼성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

      [24-10-24 00:10:00]
    • [뉴스] [WKBL 팀 프리뷰] ① FA 시장 대반전..

      ■ 2023-24 리뷰2년 전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후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던 BNK. 핵심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기에 BNK를 향한 기대는 상당히 컸다. 그러나 BNK의 2023-20..

      [24-10-24 00:09:08]
    • [뉴스] '토종 최고령 KS 선발승' 대투수 “형우형..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고령이요?(웃음)“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5⅓이닝 역투로 팀 승리 발판을 마련한 KIA 타이거즈 양현종(36). 승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24-10-24 00:00:00]
    • [뉴스] 임성진·엘리안 52점 합작…한국전력, 혈전 ..

      '고른 득점' 현대건설, 빅토리아 분투한 기업은행 격파(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전력이 혈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한국전력은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

      [24-10-23 23:55:00]
    • [뉴스] [EASL] 대만팀에 충격패..KT 한희원 ..

      [점프볼=수원/김혜진 인터넷 기자] KT가 대만팀 타오위안에 대패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한희원도 마찬가지였다.수원 KT는 23일 수원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 조..

      [24-10-23 23:27:00]
    • [뉴스] 김승기 감독이 소노 선수들에게 거는 주문은?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우리는 그런 팀이다. 약팀이 아니다. 너희가 많이 뛰었을 때 약팀이 아니고, 정선을 안 차리면 약팀이라고 주문을 걸고 있다.”고양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24-10-23 23:26:17]
    • [뉴스] [B.리그] 양재민, 교토전에서 6점 5리바..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팀의 개막 첫 승에 힘을 보탰다. 센다이 89ERS는 23일 일본 교토부 교토시 카타오카 아레나 교토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교토 한나리즈와의 경기에..

      [24-10-23 23:22:53]
    • [뉴스] '오전 2시간→오후 3시간→야간 2시간' 타..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지난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0대1로 패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뒤 “올해는 '타고'시즌이었지만 우리 팀은 아니었다“라며 타격에 대한..

      [24-10-23 22:40:00]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