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른 뮌헨 방출 명단에 오른 마티이스 데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바이에른 수뇌부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선수단 점검 후 수비진 변화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래 방출 후보로 거론됐던 선수는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의 요청 끝에 데 리흐트를 처분하기로 결정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중앙 수비수 판매를 원한다. 우파메카노가 아니다. 바이에른은 후반기 팀의 가장 꾸준한 수비수였던 데 리흐트를 방출 명단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팬들은 데 리흐트가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2시즌 내내 부진했던 우파메카노를 남기고, 데 리흐트를 매각해서 데려오는 선수가 슈투트가르트의 이토 히로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이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가 추가될 수도 있다. 데 리흐트가 부상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낸 건 사실이지만 히로키나 타보다는 훨씬 더 좋은 수비수이기 때문이다.

데 리흐트가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에 맨유가 곧바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 개인 SNS를 통해 “맨유가 데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여전히 데 리흐트의 열렬한 팬이다.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데 리흐트를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만든 인물이 텐 하흐 감독이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를 이끌 때 데 리흐트가 아약스의 주장이었다. 두 사람은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이변의 주역들이었다. 텐 하흐 감독이 데 리흐트를 높게 평가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가뜩이나 맨유는 센터백이 필요하다. 라파엘 바란은 팀을 떠났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지난 시즌 부상에 허덕였다.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를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아쉽다. 조니 에반스가 남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주전을 맡기려고 데려온 선수도 아니다. 데 리흐트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맨유한테는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데 리흐트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바이에른을 떠날 수 있다. 데 리흐트는 최고의 선수이며 성격도 뛰어나다. 현재는 전적으로 유로 2024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가 끝나면 데 리흐트의 이적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데 리흐트의 현재 몸값은 6,500만 유로(약 964억 원)로 평가받는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06건, 페이지 : 311/5061
    • [뉴스] “토트넘 때 케인이 아냐“ 스스로 인정한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달라졌다.케인은 유로 2024에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와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의 '캡..

      [24-06-16 12:57:00]
    • [뉴스] '성승민 역대 첫 金-전웅태 2번째 銅' 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근대5종이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희망을 키우고 있다.한국 근대5종이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무려 3개의 금메달을 거머..

      [24-06-16 12:49:00]
    • [뉴스] “브라질 경기 안봐“ 호나우지뉴의 폭탄 선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비니시우스한테 티켓 구해달라던데?“하피냐의 반문이었다.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의 발언이 화제다. 호나우지뉴는 미국과의 평가전 이후 SNS에 “모든 것이 실종됐다. 역대 최악의 팀이다...

      [24-06-16 12:47:00]
    • [뉴스] '베테랑 데이!', 장현진은 시즌 3승째 거..

      노면이 젖은 가운데 펼쳐진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 이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드라이버는 베테랑 장현진이었다.장현진(서한GP)은 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4 오네..

      [24-06-16 12:46:00]
    • [뉴스] 韓 여자배구, 네덜란드에 0-3 패...16..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상대였던 네덜란드에 1~3세트를 내리 내주며 쓴맛을 봤다.한국은 16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

      [24-06-16 12:42:19]
    • [뉴스] 토트넘 여론 통제 중인가 → “왜 SON 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침묵이 항상 금은 아니다.토트넘과 손흥민이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논란을 외면하면서 잡음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토트넘이 이와 관련한 팬들의 의견을 묵살한다는 주장까지 제..

      [24-06-16 12:42:00]
    • [뉴스] [6월호] 부유한 팀들의 실패, 돈으로 살 ..

      돈으로 승리를 살 수 있을까? 일단 올 시즌 NBA만 보면 절대 그런 말을 하기 힘들 것 같다. 올 시즌 NBA 팀 연봉 순위 상위 10개 팀 중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단 두 팀. 보스턴(4위)과 미네소타(..

      [24-06-16 12:41:51]
    • [뉴스] 짜릿한 역전승 뒤 새겨야할 '옥에 티'. 염..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렵고, 어렵게 역전에 역전이 이어지면서 간신히 9대8로 승리한 롯데 자이언츠.입단 후 5년간 통산 홈런이 단 2개밖에 없었던 정보근이 이날만 2개의 솔로포를 날리고, 박승욱이 역전 투..

      [24-06-16 12:40:00]
    • [뉴스] 유로의 중심에서 K리그를 외치다...'K리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가 '유럽 최고의 축구 축제' 유로2024에서 당당히 중심에 섰다.울산 HD에서 뛰는 마틴 아담(헝가리)과 광주FC의 윙어 아사니(알바니아), 두 K리거가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현역 ..

      [24-06-16 11:47:00]
    이전10페이지  | 311 | 312 | 313 | 314 | 315 | 316 | 317 | 318 | 319 | 320 | 다음10페이지